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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대상그룹, 캠페인 TV광고에 거액의 광고비 투입한 이유?
대상그룹, 캠페인 TV광고에 거액의 광고비 투입한 이유?
  • 이시아 기자
  • 승인 2023.10.31 18: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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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에 보수적이던 대상의 의외의 선택
TV 광고에도 방영되고 있는 존중 캠페인:자연재료 발효기술(클린라벨) 편. <유튜브 화면 캡처>

[인사이트코리아=이시아 기자] TV 광고에 보수적인 것으로 유명한 대상그룹이 자사의 제품 광고가 아닌 캠페인 영상 광고에 거액의 광고비를 투입해 그 배경에 시선이 쏠린다. 

31일 대상그룹에 따르면 존중 캠페인 시리즈 4편이 TV광고에서 로테이션 방식으로 방영되고 있다.

대상그룹 측은 “그룹의 핵심 가치를 알리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이유는 그룹 PR 작업이 중요한 축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2022년도 9월 대상그룹은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 존중 선포를 했고 이후로 그룹 캠페인 영상을 선보이고 있다. 청정원, 순창고추장, 미원 등 소비자에게 알려진 제품이나 브랜드 외에 그룹사 자체의 존재감을 높이겠다는 의도로 읽혀진다.

글로벌 선도 기업을 목표로 내세운 만큼 리브랜딩 작업을 통해 새로운 이미지를 알리는 데 관심을 두고 있다.

이에 앞서 2021년 11월 창립 65주년을 맞아 미래 비전과 혁신 의지를 담은 새로운 CI를 공개했다. 대상이 새로운 CI를 선보이는 것은 미원에서 대상으로 사명을 바꾼 지난 1997년 이후 처음이다. 대상은 새 CI 도입을 향후 100년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도약의 발판으로 삼았다.

대상그룹의 이름을 알리는 광고는 2021년도가 처음이다. 2021년 당시 다다다 캠페인 ‘종가·청정원 모두가 다 대상’이 있었고 지난해에도 TV에 송출했고 이번이 세 번째다. 이번 캠페인은 10월 한달 방영하고 마무리를 짓는다. TV 광고는 1년에 한번 정도 진행된다.

대상 측은 접근성이 높은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영상 홍보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실제로 지난해 대상 미원의 광고 캠페인 ‘맛바람 미원’은 유튜브 조회수가 공개 한 달만에 1000만회를 돌파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그룹 CI를 바꾸고 아이덴티티를 정립함에 따라 존중이라는 그룹의 핵심 가치를 알릴 필요가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대상그룹 관계자는 “그동안 회사 이름보다는 브랜드 위주로 마케팅을 해왔다”라며 “1997년도에 대상으로 사명을 바꾸고 그 이후에는 회사 이름을 알리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한 적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에 청정원이나 종가 등 다양한 브랜드들이 대상 기업임을 알리고 존중이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가치를 실천해 가고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그룹사 사명을 알림과 동시에 캠페인을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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