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이시아 기자] 재단법인 오뚜기함태호재단은 지난 19일 부산 전시컨벤션센터(BEXCO)에서 제28회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 시상식에는 정윤화 단국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정 교수는 천연물식의약소재산업화연구센터 센터장을 수행했고, 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각종 질병 예방을 위한 천연물을 이용한 기능성식품 연구를 통해 참여기업의 개별인정형 기능성식품(MR-10·MS-10 등)개발에 참여했다. 지난 10년 동안 학술지 논문 총 91편(국제 SCI(E)급 학술지 47편·국내학술지 44편), 특허 22건, 2편의 저서 등의 연구 성과를 냈다.
식품관련 회사의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 자문위원 등으로 식품기업의 경영 참여 및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의 시상은 함영준 오뚜기함태호재단 이사장을 대신해 신영재 오뚜기함태호재단 감사가 상패와 부상 3000만원을 전달했다.
한편 1996년 설립된 오뚜기함태호재단은 다양한 학술진흥사업, 장학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1997년 5개 대학 14명의 장학금 지원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총 1185여명의 대학생에게 79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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