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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9월 백화점·대형마트 매출 양호…면세점은 큰 폭으로 개선”
“9월 백화점·대형마트 매출 양호…면세점은 큰 폭으로 개선”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9.07 15: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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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체 8월 판매 동향 : 추석 시점 차 영향 백화점·대형마트 부진
사진=Freepik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7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비우호적인 외부환경 속에서도 선방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하나증권은 “7월 유통업체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5.9% 늘어났는데, 오프라인 부문은 3.9%, 온라인 부문은 8.1% 성장했다며 ”온라인 채널은 2021년의 20% 성장세 대비, 한 자릿수로 크게 둔화됐지만, 전년도 4분기 저점을 찍고 다시 성장률이 반등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서현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7월 대형마트 업황은 상대적으로 양호했다”며 “점포당 매출은 4.3%로 백화점(2.1%), 편의점(-0.1%), SSM(2.0%) 대비 우위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식품 매출이 6.6% 증가하며 성장을 견인했고, 구매건수(6.5%)도 크게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서 연구원은 “7월 백화점 기존점 성장률(관리기준)은 3% 내외 수준으로 높은 기저 부담 감안 예상보다 둔화 폭이 제한적”이라며 “편의점은 많은 강수량으로 트래픽이 저하되면서 점포당 매출이 전년대비 (-)를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7월 면세점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9%, 전월대비로는 7% 감소했다”며 “7~8월은 화장품 비수기이기도 하지만, 특별한 수요 이벤트가 없었기 때문에 6월보다 매출이 떨어졌다”고 언급했다.

그는 “8월은 전년도보다 느린 추석 영향(2022년 추석 9월 10일, 2023년 9월 29일), 선물세트 매출이 선반영되면서 베이스 부담이 높았다”라며 “백화점 기존점 성장률은 전년대비 -3% 수준까지 떨어진 것으로 추정되고, 대형마트 성장률은 -7%까지 감소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그는 “편의점은 태풍 등의 영향으로 성수기 효과를 크게 보진 않았지만, 그래도 8월이 7월보다 성장률이 올라온 것으로 파악된다”며 “면세점은 8월 매출이 7월과 유사 또는 소폭 올라온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8월 초 중국 단체관광이 재개되면서 상품 수는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지만 항공편 수 확보가 안된 상황으로 의미 있는 효과가 반영되기에는 이른 시점”이라며 “다만, 7월부터 재입점된 인천공항에서 소폭이나마 이익이 나오고 있는 점은 고무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9월 본격적으로 FW 시즌 판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3분기 가운데 매출 비중이 가장 큰 달”이라며 “동시에 전년도 베이스가 점차적으로 낮아지는 시기”라고 말했다.

그는 “추석 시점 차이에 따라 9월 백화점과 대형마트 매출은 양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형마트의 경우 선물세트 매출 뿐만 아니라 제수용품과 리뉴얼 매장 매출 확대 효과까지 감안하면 예상보다 기존점 성장률이 클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백화점의 경우 베이스 부담도 낮아지고 가을 신상품 판매가 시작되는 9월 숫자가 예상보다 올라오는 모습을 보일 경우 추세적인 소비 회복의 시작점이 될 수 있다”며 “면세점의 경우에도 9월은 광군제 선수요가 시작되고 단체관광객 효과를 일부 나마 확인할 수 있는 시기”라고 내다봤다.

이어 “면세점의 사업 환경은 큰 폭 개선되고 있고, 하반기에는 기저효과가 상당히 크기 때문에 영업이익 증가 폭이 클 듯하다”라며 “이는 추가적인 투심 개선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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