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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11:42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범한퓨얼셀, 해외 사업 기회 증가 + 무인 잠수정 사업화 = 매출 저변 확대”
“범한퓨얼셀, 해외 사업 기회 증가 + 무인 잠수정 사업화 = 매출 저변 확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9.06 16: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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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함용 연료전지 사업의 견고한 펀더멘털: “군수, 독점, 교체”
해외 프로젝트, 무인 잠수정, 다양한 신사업…2~3년 후가 기대된다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6일 범한퓨얼셀에 대해 국내 잠수함용 연료전지 프로젝트 수주가 지연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규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범한퓨얼셀은 상반기 내 장보고(KSS)-III Batch-II 3번함 연료전지(PEMFC) 프로젝트 수주를 완료할 계획이었으나 하반기 중으로 지연됐다”며 “2023년 전사 매출액은 전년대비 2% 늘어난 516억원, 영업이익은 72% 감소한 4억원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연최규헌 연구원은 “수소 충전소 외형은 전년대비 17% 늘어난 268억원으로 성장하겠으나 연료전지 외형은 1% 감소한 275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잠수함용 외형 성장 둔화를 건물용 외형 성장이 메꿀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기 수주 지연과 외산 압축기 재고 소진 영향으로 2023년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1.9%p 줄어든 0.7%로 하락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최 연구원은 “군수 산업의 특성 상 잠수함용 연료전지 제조 사업은 범한퓨얼셀의 적정 매출 및 마진 창출을 보장하게 된다”며 “ 수주 지연도 결국 해소될 이슈이기 때문에 사업의 지속성은 명확하다고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장보고-III 사업부터 국산화에 성공한 범한퓨얼셀의 연료전지가 탑재되고 있다”며 “국내 잠수함 건조는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이 맡고 있지만 이에 탑재되는 연료전지는 범한퓨얼셀만 제조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잠수함의 수명은 약 30년이며 약 8년을 주기로 연료전지 교체 수요가 발생한다”며 “장보고-II 사업에는 지멘스의 연료전지가 탑재됐으며 이를 국산화하는 과제를 범한퓨얼셀이 수주해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III 교체 사업뿐만 아니라 II 교체 사업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그는 “최근 한화오션, HD현대중공업이 캐나다(12척), 폴란드(4척)의 잠수함 프로젝트 수주를 준비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며 “국내에서는 무인 잠수정 전력화(2030년)가 예정되어 있으며 범한퓨얼셀은 전용 연료전지 기반 추진 체계 사업화를 준비 중”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수소 선박·버스, 발전용(SOFC), 액화 수소 충전소 등 신사업 씨앗을 심고 있다”며 “2025~26년부터 본격적인 신사업 열매 수확이 가시권에 들어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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