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선다혜 기자] 롯데건설은 ‘롯데캐슬 이스트폴’의 일반분양 물량 631가구가 정당 계약 및 예비입주자 계약에서 모든 계약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단지는 앞서 올해 서울 1순위 최다 청약접수 건수를 기록하는 등 이례적인 청약 기록을 세웠으며, 정당 계약 기간 동안 무려 90% 이상의 계약률을 기록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롯데캐슬 이스트폴의 분양 성공에 대해 예견된 일이었다는 반응이다. 서울 한강변에 지하철 2호선 구의역 초역세권으로 우수한 입지를 갖춘 데다 최고 48층, 총 1063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되는 등 단지의 가치를 인정한 수요자들이 많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또한 서울에서 희소성 높은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 면적의 공급 물량이 많았던 점도 영향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100% 추첨제로 공급됐기 때문에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는 평가다.
주변 입주 단지와 비교했을 때 가격 경쟁력이 높았던 점도 주효했다. 롯데캐슬 이스트폴은 주변 시세 대비 1억원 이상 낮은 분양가에 공급됐으며, 중도금 60% 이자 후불제로 수요자들의 자금마련 부담을 덜었다.
분양 관계자는 “롯데캐슬 이스트폴은 서울 한강변 새 아파트를 분양 받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데다 우수한 상품성과 높은 미래가치 등이 눈길을 끌면서 계약이 원활하게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라며 “보내주신 성원에 성실한 시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롯데캐슬 이스트폴은 지하 7층~지상 최고 48층, 6개동, 총 1063세대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74~138㎡ 631세대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됐다. 입주 시기는 2025년 3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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