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이시아 기자] 하이트진로가 칼로리를 반으로 낮춘 발포주 ‘필라이트 로우 칼로리’를 한정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필라이트 로우 칼로리는 가성비를 앞세웠고 칼로리를 대폭 낮추고 알코올 도수를 변경했다. 그럼에도 필라이트만의 고유의 맛은 살렸다. 

이 제품은 355㎖ 캔 당 65kcal(100㎖기준 18kcal)로, 기존 필라이트 후레쉬 대비 50% 낮은 수준이다. 알코올 도수는 2.8%로 낮추면서도 저온 숙성 공법을 적용해 시원 상쾌한 탄산감은 유지시켰다.

회사 측은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에 맞춰 지난 2월 퓨린 저감 제품인 필라이트 퓨린 컷을 성공적으로 출시한 것에 이어 로우 칼로리 제품을 선보이며 국내 발포주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필라이트 로우 칼로리는 355㎖ 캔 제품 1종만 출시된다. 오는 28일부터 전국 대형마트, 농협, 슈퍼에서 한정 수량 판매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최근 건강 관리 트렌드를 반영해 칼로리를 대폭 낮춘 필라이트의 새로운 에디션을 출시했다”며 “다양한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춰 지속적인 새로운 시도를 통해 국내 발포주 브랜드인 필라이트의 지위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