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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쿠팡, 메이저 유통업체들과의 온라인 대결에서 주도권 장악”
“쿠팡, 메이저 유통업체들과의 온라인 대결에서 주도권 장악”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8.18 11: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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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매출액 7조6749억원, 영업이익 1940억원 기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8일 쿠팡에 대해 유통시장 내 지배력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서현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쿠팡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1% 늘어난 7조6749억원, 영업이익은 1940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며 “거래액 기준으로는 13조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7% 증가한 것으로 추산되며 온라인 유통 시장점유율은 3.7%p 늘어난 24.2%까지 상승했다”고 밝혔다.

서현정 연구원은 “기존 사업인 이커머스 부문이 21% 신장하며 성장을 주도했다”며 “판관비율이 전분기 대비 소폭 상승했지만, 원가율이 73.9%까지 하락하면서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서 연구원은 “활성고객 수는 전년 동기대비 10% 증가한 1971만명, 활성고객당 매출도 5% 증가하며 고객 집중도는 더욱 커지고 있다”며 “중점을 두고 있는 FLC(풀필먼트 서비스)는 전체 사업 성장률보다 두 배 이상 성장하고 있으며, 향후 신사업(쿠팡이츠/쿠팡플레이/대만) 부문 연간 투자금액을 4만 달러 규모로 늘린다고 발표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4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하고 있고, 영업활동현금흐름 1조원, 현금성자산 5조9000억원 감안 투자할 수 있는 여력은 충분히 생겼다”고 덧붙였다.

그는 “쿠팡의 영업이익률은 2%를 넘어섰고, 직매입 상품 거래액 규모는 연간 25조원으로 이마트 할인점 매출의 2배 가까이 늘어났다”라며 “쿠팡의 시장지배력이 커지면서 최근 브랜드 업체들간의 납품 갈등이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제 쿠팡의 다음 목표는 버티컬 플랫폼 업체들”이라며 “하반기에도 패션/뷰티 등 카테고리 확장을 통해 더 많은 브랜드를 로켓배송 상품으로 포함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CJ올리브영과의 마찰 또한 이와 같은 맥락”이라며 “이미 로켓프레시(식품온라인)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는 만큼, 향후 화장품/패션/가전 카테고리 내 의미있는 점유율 상승이 가능할지 관건”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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