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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골드만 삭스 “美 연준, 내년 2분기부터 금리 인하한다”
골드만 삭스 “美 연준, 내년 2분기부터 금리 인하한다”
  • 신광렬 기자
  • 승인 2023.08.14 1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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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 삭스 “美 연준, 내년 6월 이후 금리 점진적으로 낮출 것”
소비자물가지수 시장 예상치 하회로 금리동결 기대감 높아져
예상 최종 금리는 3~3.25% 수준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내년 2분기부터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 <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신광렬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 삭스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이하 연준)의 금리인하를 전망했다. 

13일(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에 가까워질수록 금리를 제한적인 수준에서 정상화하려는 욕구에 의해 금리 인하가 이뤄질 것”이라며 “연준은 내년 6월 금리인하에 나선 뒤 금리를 점진적으로 낮출 것”이라고 예측했다. 현재 미국의 기준금리는 5.25~5.5%를 오가며 2001년 이후 역대 최대 금리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다음 달 연방시장공개위원회(FOMC)에 대해서는 연준이 금리 인상을 건너뛰고 11월 FOMC에서 근원물가 상승률 추세가 최종 인상이 불필요할 정도로 둔화하고 있다고 결론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7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3.2%, 전달 대비 0.2% 오르며 예상치를 하회했다. 근원 CPI는 지난 달(4.8%)보다 낮아진 4.7% 상승에 머물렀다. CPI와 근원 CPI 모두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시장에서는 금리동결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중이다.

다만 골드만삭스는 연준의 금리 인하 속도에 대해서는 불확실하다는 입장을 표했다. 얀 하치우스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는 “정상화는 특별히 긴급한 인하 동기가 아니기 때문에, 연준이 FOMC에서 금리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가능성도 높다”며 최종 금리를 3~3.25% 수준으로 제시했다.

한편 FOMC의 결과는 9월 21일 새벽 3시(한국시간)에 발표된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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