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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황현순 키움증권 대표, '녹색경영'으로 친환경 사회 구축한다
황현순 키움증권 대표, '녹색경영'으로 친환경 사회 구축한다
  • 이재형 기자
  • 승인 2023.07.24 18: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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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ESG 금융상품 4000억원대 발행
사내 친환경 경영 통한 온실가스 배출 저감
황현순 키움증권 대표는 ESG 경영에 남 다른 관심을 보이고 있다.<키움증권>

[인사이트코리아=이재형 기자] “키움증권은 환경·사회적 책임의 균형적 이행 및 투명경영 실천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해 나가겠습니다.”

황현순 키움증권 대표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황현순 대표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녹색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그는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SG위원회 통한 ESG 경영 본격화

키움증권은 ESG 경영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ESG 추진 전략과 세부 과제 등을 명시한 ESG 프레임워크를 수립했다. 이를 토대로 2021년 8월 ESG 활동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ESG 위원회를 이사회 안에 신설했다. EGS위원회는 이슈 검토, 전략 수립, 주요 사항 의사결정 등 다양한 ESG 활동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ESG실무위원회 및 전담조직을 구성, 운영 중이다.

ESG위원회는 반기마다 1회 개최를 원칙으로 한다. ESG 전략과 실행 계획 수립·이행을 관리 감독하며, ESG 관련 중요 사항에 대한 의사 결정을 한다. 또 이사회와 ESG위원회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경영 전략 내재화를 촉진하기 위한 실무 전담조직을 지정, ESG 과제 추진과 관리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더불어 유관부서 간 협의체인 ESG실무위원회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정기 회의를 통해 ESG 관련 세부 과제 발굴과 주요 지표 등의 관리를 하고 있다.

친환경 금융 위한 ESG 상품 설계

키움증권 2022년 말 기준 ESG 상품 잔액.<키움증권>

키움증권은 ESG펀드 등 상품 판매, ESG채권 발행 대표 주관·인수 업무, ESG 투자, ESG 관련 투자정보 리포트 발간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ESG채권 주관·인수 400억원, ESG 투자액 2115억원, ESG 펀드 1191억원(2022년 12월 말 기준 잔고),  ESG 리포트 발간 49건 등의 성과를 냈다. 앞으로도 키움증권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및 저탄소경제체제 전환 등 금융의 환경적·사회적 기여 확대와 ESG 확산을 위해 중장기적 계획을 수립, 적극적으로 이행해 나갈 예정이다.

키움증권은 “전 세계적인 이상기후, 탄소 배출로 인한 지구 온난화 문제 등 환경의 급격한 변화가 피부로 체감할 만큼 가까이 다가와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환경 이슈 대응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내 친환경 차량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량 30% 저감

키움증권은 다양한 친환경 활동 이행과 함께 기업 활동이 환경과 기후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체계적으로 평가·관리하고 있다. 또 임직원의 친환경 경영 의식 함양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환경 이슈에 대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나가고 있다. 

회사는 사내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친환경 차량을 지속적으로 도입해 왔다. 전체 법인 차량의 19%를 친환경 차량으로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30%까지 줄이는데 성공했다. 1대당 45g/km 감소 효과다. 향후에도 친환경 법인 차량을 순차적으로 확대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키움증권은 불필요한 에너지와 자원 사용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사내 정책을 실행하고 있다. 2019년부터 페이퍼리스(Paperless) 캠페인을 실시, 업무상 가장 많이 발생하는 종이 사용량을 효과적으로 줄여나가고 있다. 태블릿PC 도입, PC의 노트북 전환 등 이동 가능한 기기를 지급하고 그룹웨어 모바일 연동 시스템과 문서 통합 솔루션 등을 도입해 회의, 보고 등 일상 업무에서 반드시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문서 출력을 자제토록 하고 있다.

그 결과 2022년 종이 사용량은 전년 대비 4.17% 감소했으며 향후 문서 전자화 시스템 도입을 계획하고 있다. 또 에너지 사용 효율화 일환으로 사무실 적정온도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점심시간 등기구 소등 등의 캠페인을 펼쳐 에너지 사용량이 전년 대비 1.52% 감소했다

고객패널 제도로 금융소비자 보호 두텁게

키움증권은 황 대표 직속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CCO)를 별도로 두고 있다. 소비자보호팀은 소비자보호 업무 전반을 총괄하는 전담부서로 소비자의 권익 증진과 불만 예방, 발생한 피해의 신속한 사후 구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대표이사를 의장으로 준법감시인 등 임원으로 구성된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위원회와, CCO를 의장으로 하는 금융소비자보호 실무협의회를 조직하고 소비자보호 체계 운영 점검, 소비자보호 활동 등 주요 안건을 정기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키움증권은 고객패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고객중심 경영을 실천하고 금융소비자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서다. 2021년부터는 이 제도를 연 2회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고객 패널의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수렴해 상품과 서비스, 제도를 개선해 나가고 있다.

키움증권은 금융감독원이 2021년 실시한 소비자보호 실태 자율진단 결과 종합등급 ‘적정’ 평가를 받았다. 평가 결과는 대표이사 및 이사회에 보고되며, 평가 결과에 따라 개선이 필요한 부문에 대해 구체적인 개선 계획 수립 후 소비자보호 업무에 반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키움증권은 분기별 민원 통계 및 민원건수를 홈페이지 소비자보호 포털에 게시하며, 분기별, 업무유형별 민원 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민원 재발 예방을 위해 분석된 민원에 대한 업무 개선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키움증권은 사회공헌단 ‘키움과 나눔’을 통해 장애인, 청소년, 주거환경 개선 등 총 3개 파트로 나누어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2021년과 2022년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소외계층에 물품을 지원하는 형태로 활동했다. 올해부터는 물품 지원 뿐만 아니라,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봉사 활동을 재개하고, 자립지원 프로그램 후원 등 지원활동 및 대상기관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금융감독원이 진행하는 ‘1사1교 금융교육’ 강사 연수에 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등 금융교육 활성화와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앞으로 결연 학교와 학급수 확대로 더 많은 어린이들에게 금융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지역사회 초등학교와 결연을 맺고 2017년 2개 학교로 시작, 현재 7개 학교와 연계하는 등 교육 횟수 및 학교와 학급수 증대를 꾀하고 있다. 매년 학교를 방문해 학교 수업과 연계한 기초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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