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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엔씨소프트, 낮아진 이익 레벨…신작 모멘텀이 상쇄시킬지가 관건”
“엔씨소프트, 낮아진 이익 레벨…신작 모멘텀이 상쇄시킬지가 관건”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7.14 11: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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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아진 기대치 속 반전기회를 모색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14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2분기 실적은 낮아진 시장 기대치에 부합한 것으로 추정한다. 낮아진 주가 수준에서 추가적인 하락 요인은 제한적이지만, TL 출시에 대해 막연하게 모멘텀을 부여하기보다는 흥행성과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수 있는 근거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전했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2분기 매출액은 4511억원, 영업이익은 380억원을 추정하며, 이는 최근 낮아진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라며 “전분기에 비해 절반 이하로 줄어든 이익 부진의 주요인은 리니지M을 제외한 대부분 게임 매출이 하락했고, 마케팅비와 기타비용이 정상화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소혜 연구원은 “리니지W와 리니지2M 매출은 전분기 대비 각각 17%, 24% 감소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다만 리니지M의 일평균 매출은 약 13억원으로 전분기와 유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건비와 마케팅비는 전분기 대비 각각 6%, 312% 늘어난 것으로 추정한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신작이 나오기 전까지 분기 400억원 이하의 영업이익이 불가피하다”라며 “긍정적인 점은 엔씨소프트의 실적에 대한 시장의 눈높이도 낮아질 대로 낮아졌단 점”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실적과 주가의 상승 트리거가 중요한데, 조만간 진행되리라 예상되는 TL의 글로벌 대규모 유저 대상 테스트가 실적 둔화 우려를 해소시킬만한 유일한 모멘텀”이라며 “회사는 국내 유저들의 부정적인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다시 선보인다고 언급했으며, 북미/유럽 시장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낼 수 있는 BM과 주요 컨텐츠에 대한 확인이 흥행을 위한 선결 조건으로 볼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TL을 제외한 비MMORPG 신작 라인업은 내년 초부터 순차적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부연했다.

그는 “낮아진 주가 수준에서 추가 하락 요인은 제한적이지만, TL 출시에 대해 막연하게 모멘텀을 부여하기보다는 흥행성과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수 있는 근거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단기적으로는 여름 진행되는 TL의 글로벌 대규모 CBT 결과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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