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H
    17℃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DL, CTO 등 원가 상승과 유럽·미국 수요 둔화로 목표주가 하향”
“DL, CTO 등 원가 상승과 유럽·미국 수요 둔화로 목표주가 하향”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7.12 14: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분기 영업이익 -108억원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IBK투자증권은 12일 DL에 대해 2분기 실적은 적자전환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DL의 2분기 영업이익은 -10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적자전환하며, 시장 기대치를 크게 하회할 전망”이라며 “PB(폴리부텐)/IR 라텍스 등 고부가 제품들의 견고한 수익성 지속에도 불구하고, 에너지부문 비수기 효과 발생 및 크레이튼(Kraton)의 실적 부진에 기인한다”고 밝혔다.

이동욱 연구원은 “Kraton 영업이익은 -39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적자적환할 전망”이라며 “주력 시장인 북미 및 유럽의 수요가 감소하며, 전반적인 판매 물량이 감소했고, 플랜트 가동률 축소로 고정비 부담이 증가했으며, 원재료 CTO가 펄프 업체들의 가동률 감축/폐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공급 감소(세계 생산능력의 약 10%), 신규 바이오디젤향 CTO 정제 설비 증설 확대 및 유럽 RED2에서 아동 노동에 대한 우려로 재생가능연료에서 팜유를 제거하며 가격이 급등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에너지 영업이익은 7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80.3% 감소할 전망”이라며 “비수기 영향에 기인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다만 PPA, 파생상품을 활용한 안정적인 전력판매가격 기반, 해외 현지 파트너 확보 등으로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실적이 예상된다”며 “또한 에너지는 미국 DENILES, Fairview 등 신규 투자 프로젝트의 회수 등으로 현금창출 규모 확대가 전망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DL케미칼(별도) 영업이익은 13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3.8% 감소할 전망”이라며 “하지만 타 경쟁 폴리머 업체 대비 견고한 실적”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주력 제품인 PB가 수출량이 일부 감소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고, C2/C4 잔사유-1/이소부틸렌/나프타 가격 하락으로 포뮬러 거래 원재료 가격이 하락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Kraton은 올해 2분기를 저점으로 하반기 이후 실적 반등이 예상된다”며 “타 Olechemical의 가격 하락으로 급등했던 CTO 가격이 4월 이후 하락 전환됐고, DL은 도입 CTO의 약 50%를 장기공급계약으로 체결하여 경쟁 파인 케미칼 업체 대비 원재료 조달 측면에서 우위를 지속하고 있으며, 주요 고객사들의 재고 소진이 2분기를 기점으로 상당부분 진행됐기 때문”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