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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채권 전문가 93%, 7월 기준금리 동결 예상
채권 전문가 93%, 7월 기준금리 동결 예상
  • 이재형 기자
  • 승인 2023.07.11 09: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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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 ‘8월 채권시장지표(BMSI)’ 발표
금융투자협회.&lt;이재형&gt;<br>
금융투자협회.<이재형>

[인사이트코리아=이재형 기자] 채권 전문가 10명 중 9명 이상이 7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했다. 

금융투자협회(회장 서유석) 11일 ‘8월 채권시장지표(BMSI)’를 발표해 이같이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5일까지 채권보유 및 운용관련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조사한 종합 BMSI는 92.1(전월 93.6)으로 전월대비 보합세를 보였다. 국내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에 진입했지만 미국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경계감에 8월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대비 보합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준금리 BMSI 설문응답자의 93%(직전 89%)는 7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응답했고 7%(직전 11%)는 25bp(1bp=0.01%)를 인상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7%를 기록해 한은의 목표치(2%)에 근접하면서 7월 금통위의 기준금리 동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금리전망 BMSI 102.0(전월 81.0)으로 시장금리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대비 호전된 것으로 조사됐다. 무역수지 흑자 전환 및 물가지표 하락 등으로 경기 연착륙에 대한 기대 심리가 강해지며 8월 금리하락 응답자가 증가했다. 응답자의 27%(전월 15%)가 금리하락에 응답해 전월대비 12%포인트 상승했고, 금리상승 응답자 비율은 25%(전월 34%)로 전월대비 9%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 BMSI 135.0(전월 111.0)으로 물가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 대비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 유가의 안정세가 이어지고 물가 둔화 흐름이 뚜렷해지면서 8월 물가하락 응답자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44%(전월 21%)가 물가하락에 응답하여 전월대비 23%포인트 상승했고, 물가상승 응답자 비율은 9%(전월 10%)로 전월대비 1%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율 BMSI는 99.0(전월 101.0)으로 환율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대비 보합세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원화 강세를 이끌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미 연준의 추가 긴축에 대한 경계와 중국 경기 부진으로 인한 위안화 약세가 달러 강세 재료로 작용하여 환율 상하방 요인이 혼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79%(전월 75%)가 환율 보합에 응답하여 전월대비 4%포인트 상승했고, 환율상승과 환율하락 응답자 비율은 각각 11%(전월 12%), 10%(전월 13%)로 전월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채권보유 및 운용관련 종사자(191개 기관, 836명)를 대상으로 했으며 55개 기관 100명이 응답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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