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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11:42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 크립토 윈터에 2분기도 맥 못췄다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 크립토 윈터에 2분기도 맥 못췄다
  • 정서영 기자
  • 승인 2023.07.05 19: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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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전망 부진…“하반기 코인 시장 좋아지면 수익 늘어날 것”
올 하반기도 원화마켓 거래소들의 실적은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정서영>

[인사이트코리아=정서영 기자] 국내 가상자산 시장에 올해도 여러 악재가 터지면서 투자자들의 시선이 곱지 않다. 이러한 상황에서 올 2분기도 원화마켓 거래소들의 실적은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들의 지난 1분기 실적은 좋지 못했다.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지난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6% 감소한 3048억원, 영업이익은 26.3% 내린 211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 및 수익 감소는 지속되는 글로벌 유동성 축소와 경기침체, 전반적인 투자심리 위축 등에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는 게 두나무의 설명이다.

빗썸은 전년 대비 매출은 59% 줄어든 507억원, 영업이익은 80% 감소한 162억원에 그쳤다. 코인원도 다른 거래소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 코인원의 2대 주주인 컴투스홀딩스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코인원 매출은 1년 전보다 절반 가까이 줄어든 62억원을 나타냈다. 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리면서 올 1분기는 흑자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

분기 실적 공개 대상이 아닌 코빗과 고팍스 역시 1분기 실적이 악화됐을 것이라는 게 업계 중론이다. 지난해 코빗의 매출은 전년 대비 81% 감소한 43억원, 영업손실은 무려 358억원에 달했다. 고팍스의 매출은 지난해 대비 95% 감소한 15억원, 영업손실은 765억원까지 늘어났다.

올 하반기도 부진 예상…코인 시장 주목해야

주요 거래소들의 수익 대부분이 거래 수수료인 만큼 투자자들의 투자심리 회복이 관건이다. 하지만 거래소의 일일 거래량은 크게 줄어든 상황이다. 거래량 1위인 업비트의 경우 한때 10조원을 웃돌았으나 현재는 2조원 안팎으로 감소했다.

수익 모델 다각화를 위해 다른 사업에도 눈을 돌리고 있으나 뚜렷한 성과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최근 거래소들이 진행하는 NFT(대체불가토큰), 코인 지갑 서비스 모두 가상자산과 연계된 사업이어서다.

그럼에도 주요 코인인 비트코인의 강세 전망에 차츰 거래소들도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달 들어 비트코인은 4000만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최화인 초이스뮤온오프 대표는 “가상자산 거래소들의 실적은 시장이 호황일 때 수수료 수입이 생기기 때문에 하반기 시장이 좋아지면 수익도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가상자산 업계 관계자는 “지속되는 경기 침체에 전반적으로 가상자산 시장이 살아나지 못했으나 최근 비트코인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거래량도 늘고 있다”며 “건전한 투자 문화 조성에 노력할 뿐만 아니라 사업 다각화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 하반기 가상자산은 비트코인과 알트코인으로 나뉘어 흐름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알트코인은 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대체 가상자산이다. 최 대표는 “이더리움의 경우 아이겐 레이어라는 예치 파생상품이 가능해짐으로써 이종 네트워크 간에 거래가 안됐으나 이를 통해 파생상품을 서로 구할 수 있는 구조가 됐다”며 “때문에 금융 보안 리스크가 커져 지속적으로 우상향을 그리는 비트코인과 달리 알트코인은 등락이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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