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4-29 19:43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HL홀딩스, 자체 사업은 연평균 8% 대 성장을 목표 중”
“HL홀딩스, 자체 사업은 연평균 8% 대 성장을 목표 중”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6.29 16: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투자 활동의 영향력 완화가 필요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29일 HL홀딩스에 대해 자체 사업을 강화 중이라고 전했다.

송선재 하나증권 연구원은 “HL홀딩스의 목표주가는 영업가치 1940억원, 지분가치 7310억원, 로열티가치 2740억원, 차입금 6810억원 등을 적용한 적정 시가총액 5190억원을 기준으로 산정했다”며 “현재 시가총액은 자회사 지분가치와 차입금(리스부채 포함)을 보수적으로 적용하여 계산한 순자산가치(NAV) 대비로 30% 이상 할인된 상태”라고 밝혔다.

송선재 연구원은 “핵심 자회사인 HL만도의 실적도 하반기로 갈수록 개선될 것이고, 기대 배당수익률이 5.4%(주당 2000원 유지 가정)이기 때문에 저평가된 상태”라며 “반면, 전체 기업가치에서 자회사 지분가치의 비중이 크고, 최근 일련의 투자 활동이 FI 성격이 크다고 판단되는 바 저평가된 기업가치가 제대로 평가받기 위해서는 자체 사업의 성장을 통한 영업가치의 비중 확대가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송 연구원은 “HL홀딩스는 유통/물류 사업을 자체적으로 영위 중”이라며 “유통 사업(2022년 매출액 약 5000억원)은 국내 순정품 및 수입차 AS 부품 유통과 해외 AS 부품 유통으로 나뉘고, 물류 사업(2022년 6600억원)은 해외 모듈과 국내외 물류로 나뉜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내 순정품 AS 부품 유통은 기존 부품군의 안정적 매출에 ADAS 부품의 고성장이 더해지면서 2027년까지 연평균 2%대 성장을 기대 중”이라며 “국내 수입차 AS 부품 유통은 국내 수입차 증가에 따른 시장 확대와 유럽 내 현지 소싱을 통한 가격 경쟁력 확보로 시장점유율(MS) 상승을 기대하면서 연평균 20%의 성장을 목표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해외 AS 부품 유통은 연평균 8% 성장을 기대 중인데, EU/중동/인도 시장의 확대가 주 동력”이라며 “해외 모듈은 미국/독일 위주로 고객사 물량이 증가하면서 연평균 16% 성장이 목표”라고 말했다.

그는 “이를 통해 2027년까지 자체 사업의 매출액은 2022년 1조1800억원에서 연평균 8%대 성장(부품/물류 각각 11%, 6%)하여 2027년 1조7800억원까지 성장할 것을 목표하고 있다”며 “현재 3% 수준인 이익률까지 상승하면, 전체 기업가치에서 영업가치가 차지하는 비중이 10%대에서 20%대로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HL홀딩스는 2021년~2022년에 걸쳐 2차전지 분리막 생산업체인 WCP(1000억원), 친환경용기 개발업체인 우성플라테크(330억원), 반도체 소모품 생산업체인 윌비S&T(500억원) 등에 연속적인 투자를 단행했다”며 “이외에도 자체 사업과의 시너지를 위해 200억원을 비마이카, 닥터차, 딜러타이어, 백차 등에 투자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우성플라테크와 윌비S&T는 우선매수권을 보유했지만 기존 그룹 내 주력 사업들과는 다른 성격이고, WCP 투자는 FI 성격으로 보여지기 때문에 HL홀딩스의 주주들 입장에서는 투자 성과에 대한 변동성에 노출되어야 한다는 점이 아쉬운 부분”이라며 “기존 투자가 성공적으로 회수되고, 신규 투자의 예측 가능성이 제고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