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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X KB손보, 핸드타월 자원순환을 통한 탄소저감 협력
유한킴벌리 X KB손보, 핸드타월 자원순환을 통한 탄소저감 협력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6.15 14: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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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타월 재활용을 통한 자원순환과 탄소저감 공동노력 진행
자원순환 집중한 바이사이클로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구축 위한 ‘그린액션 얼라이언스’ 순차적 진행
6월 15일 KB손해보험 본사에서 열린 유한킴벌리와 KB손해보험의 전략적 업무협약식에서 유한킴벌리의 지속가능부문장 손승우 전무와 KB 손해보험 경영전략본부 조경희 상무가 협약 조인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유한킴벌리>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유한킴벌리(대표이사 사장 진재승)와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기환)이 자원순환경제를 촉진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사는 핸드타월 자원 선순환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원료사용저감과 재활용성 증대를 통한 공동의 탄소저감 노력을 수행하기로 15일 선언했다. KB손해보험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유한킴벌리 지속가능경영부문장 손승우 전무, KB손해보험 조경희 상무를 비롯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유한킴벌리는 핸드타월 재활용 사업인 바이사이클(BI:CYCLE)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고, KB 손해보험이 그린 ‘GREEN 지구 캠페인’에도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양사는 바이사이클 캠페인을 위해, KB손해보험 본사를 중심으로 폐핸드타월을 수거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물기만 닦는 용도로 사용한 핸드타월은 우수한 자원으로서 제품 원료로 재사용이 가능하며, 소각량을 줄이고 수입 재생펄프를 일부 대체할 수 있어 탄소배출량을 저감할 수 있다. 앞서 파일럿 프로젝트를 통해 사용된 핸드타월 10장 중 9장 이상이 제품 원료로 다시 활용될 수 있음을 확인한 바 있다. 

유한킴벌리와 KB손해보험은 이번 협업을 통해 약 6450㎏의 핸드타월을 재활용하고 838여 그루의 소나무(30년생 중부지방 소나무 기준)가 내뿜는 1년치 탄소흡수량에 해당하는 5.5톤 CO2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유한킴벌리는 다양한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올해 약 50톤 규모의 폐핸드타월 재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유한킴벌리 담당자는 “캠페인에 참여하는 기업 구성원이 본인의 생활 속 작은 실천이 기후위기 대응에 기여할 수 있음을 체감할 수 있어 ESG 경영 내재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핸드타월 재활용을 시작으로 지구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낮출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작은 실천을 산업계 전반으로 확산시키는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한킴벌리는 오는 2030년까지 지속가능한 제품에서 매출의 95% 이상을 달성한다는 ESG 경영 목표를 수립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이를 위해 원료, 공급, 유통, 자원순환까지 포함된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그린 액션 얼라이언스를 출범, 이해관계자들과 협업을 통해 구체화하고 있으며, 바이사이클은 그린 액션 얼라이언스의 하나로 폐핸드타월 등 자원순환에 집중한 프로젝트이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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