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이기동 기자] 국내 대표 에듀테크 기업 아이스크림에듀(대표 이윤석)의 유아 스마트러닝 서비스 ‘리틀홈런’이 4~5세를 위한 한글 교육 콘텐츠 ‘첫한글놀이’를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첫한글놀이’는 유아 언어교육 전문 기업 링고애니가 개발한 콘텐츠로, 자음과 모음 각각의 소리를 하나의 소리로 조합하는 ‘음운인식’ 방식인 한글 파닉스를 기반으로 아이들이 직관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커리큘럼은 직관성을 위해 이해가 쉬운 단모음과 우선순위로 학습해야 할 단자음, 별도의 학습이 필요한 7개의 받침자음 순으로 구성됐다. 기본 한글부터 색칠 놀이, 복습 퀴즈까지 총 90차시로 이뤄져 있으며, 반응형 애니메이션 기반의 동화나 그림 퍼즐, 카드 매칭, 소리블록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형태의 학습을 활용해 인지능력과 주의력, 집중력, 공간 지각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했다.

‘첫한글놀이’ 학습 후에는 리틀홈런 ‘한글말놀이’의 ‘통문자 단어 학습’을 통해 음운인식을 자연스럽게 보완할 수 있다.

아이스크림에듀 관계자는 “유아 한글 교육은 활용 빈도가 높은 철자 위주로 모양과 소리의 규칙을 배우고, 이들의 조합과 분리를 통해 단어를 이해하는 학습법이 적합하다”며 “이번에 선보인 ‘첫한글놀이’는 한글 파닉스를 통해 한글을 쉽게 익히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