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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베트남조선, 누적 수주 200척 코앞... 신조선 사업진출 15년만의 성과
현대베트남조선, 누적 수주 200척 코앞... 신조선 사업진출 15년만의 성과
  • 김재훈 기자
  • 승인 2023.06.14 14: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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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개조사업서 신조사업 전환 후 15년 만에 세운 이정표, 199척 수주
대한민국 기술진과 베트남 현지 근로자 합심 한국조선 기술력 입증
HD현대 조선 계열사인 현대베트남조선이 15년만에 선박 누적 수주 199척을 달성했다.<HD현대>

[인사이트코리아=김재훈 기자] 현대베트남조선(Hyundai Vietnam Shipbuilding, HVS)은 최근 아프리카 소재 선사로부터 PC선(석유제품운반선) 2척을 수주함으로써 신조선 사업진출 15년 만에 선박 누적 199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1996년 현대미포조선과 베트남국영조선공사간 합작회사 형태로 설립된 현대베트남조선은 수리 및 개조 사업을 영위해 오다가 2000년대 후반 신조선사업으로 전환했다.

이후 현대베트남조선은 2009년 5만6000톤(DWT)급 벌크선 ‘E.R 베르가모’호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모두 157척의 선박을 인도했으며, 비약적인 성장을 통해 동남아 최대 조선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 조선업 해외 진출의 최초이자 최고의 성공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매출 목표 5억 4380만 불, 총 13척의 선박을 인도할 계획인 현대베트남조선은 지난해 700톤급 골리앗 크레인을 신설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설비 확장 및 생산성 향상을 통해 2025년에는 20척 건조 체제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현대베트남조선은 현지에서 다양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2018년 베트남 정부로부터 지역경제 발전과 모범적 경영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포상을 받는 등 베트남 진출 국내 기업의 위상을 높이는 데도 일조하고 있다.

현대베트남조선은 모기업이 소재한 울산광역시와 칸호아성이 2002년 자매결연을 맺는데도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등 대한민국의 민간사절단 역할까지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현대베트남조선 이종찬 대표는 “이번 성과는 현대미포조선의 지속적인 기술 및 노하우 전수와 더불어 베트남 현지 근로자들의 높은 교육열과 근면성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우리나라 조선산업을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임직원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 현지 지역사회에도 꾸준히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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