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이기동 기자] 국내 대표 에듀테크 기업 아이스크림에듀(대표 이윤석)가 에듀테크스쿨과 함께 아이스크림 홈런 정규수업 활용 실증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

13일 아이스크림에듀에 따르면 에듀테크스쿨은 에듀테크 서비스 및 교구 실증을 위한 교사 모임으로, 더 나은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에듀테크를 수업 현장에 적용하는 실증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유아 및 초중등 스마트러닝 브랜드 ‘아이스크림 홈런(이하 홈런)’에 대한 학습자와 교수자의 반응, 학습 성과를 확인하고, 홈런 콘텐츠와 서비스에 대한 리뷰를 공유하기 위해 진행한다.

아이스크림에듀는 이번 연구의 일환으로 에듀테크스쿨 소속 초등 교사들의 학생에게 홈런 학습기와 초등 인강 콘텐츠를 제공하며, 교사와 학생들은 오는 7월까지 약 2달 동안 초등학교 정규 수업 또는 방과 후 수업에서 홈런 학습기를 활용한다.

홈런은 이번 연구에서 국어와 수학 과목 교육을 제공한다. 학생으로부터 수집한 학습 데이터와 홈런 ‘AI생활기록부’를 통해 학생에게 학습 유형을 분석해 보여주고 개인별 맞춤 처방을 제시한다. 홈런 AI생활기록부는 학생과 학부모가 파악하기 어려웠던 학습 습관을 확인하고, 학생에 필요한 학습 전략 및 처방 팁을 통해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이다.

변수홍 아이스크림에듀 공공제휴실 이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초등학교 정규 수업을 위한 도구로 홈런의 교육적 효과를 검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실제 교실 환경에서 홈런 콘텐츠와 AI학습 서비스 등의 역할을 테스트하고, 교사와 학생의 디지털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