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팬데믹 기간 ‘집콕’으로 인한 홈카페 열풍으로 인기를 끌었던 커피머신이 다시금 인기를 끌고 있다. 2023년 1월부터 극심한 한파와 미세먼지의 영향이 번갈아 이어지면서 외출을 삼가고 집에서 여유을 즐기는 사람들이 증가한 것이 원인이다.

가전 유통 기업 전자랜드가 2023년 2월 1일부터 22일까지 커피머신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커피머신의 판매량이 코로나19의 영향이 강했던 전년 동기보다 9% 상승하기도 했다. 이에 전자랜드는 각 소비자들의 커피 취향에 따라 사용하기 좋은 커피머신 3종을 추천한다.

먼저 쉽고 간편하게 다양한 커피를 집에서 즐기고 싶은 소비자에게는 ‘드롱기 전자동 에스프레소머신 KRECAM250.33’을 추천한다. 이 커피머신은 버튼 하나로 롱커피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제조할 수 있다는 편리함이 특징이다. 또한 업그레이드된 카푸치노 시스템으로 풍성하고 부드러운 거품이 가미된 카푸치노, 라떼 마끼아또 등을 제조할 수 있다.

개인 맞춤형 커피에 니즈가 있는 소비자에게는 ‘테팔 에센셜 에스프레소 머신 EX815BKR’을 추천한다. 이 제품은 나만의 레시피 추가 기능을 탑재해 버튼 하나로 나만의 스타일을 담은 커피를 만들 수 있다. 또한 콤팩트한 일체형 보온 시스템으로 첫 잔부터 따뜻한 커피 추출이 가능하다.

캡슐 커피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는 ‘네스프레소 버츄오 플러스 GCB2BK 캡슐 커피 머신’을 추천한다. 이 제품은 최대 7000RPM 회전력으로 커피를 추출하는 '센트리퓨전 회전 추출 시스템'을 적용한 캡슐 커피 머신이다. 버츄오의 가장 큰 특징은 캡슐의 종류가 매우 다양하다는 점으로, 각 커피 스타일 내에서 향에 따라 세분화된 25가지 이상의 다양한 캡슐을 통해 다채로운 커피 맛을 제공한다. 캡슐 별로 가장 적합한 시간, 속도, 온도 등을 알아서 조절해주기 때문에 간편하게 내가 원하는 캡슐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커피머신은 집에서도 고품질의 커피를 쉽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으로 최근에는 집들이 선물로도 각광받고 있다”라며 “전자랜드는 추천 가전 외에도 전국 매장과 전자랜드쇼핑몰을 통해 소비자들이 비교 체험할 수 있도록 여러 브랜드의 커피머신을 판해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