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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지역난방공사, 도시가스 요금 동결되면 7월 변동비 정산까지 부진 지속”
“지역난방공사, 도시가스 요금 동결되면 7월 변동비 정산까지 부진 지속”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2.16 1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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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분기 영업이익 -1260억원 기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16일 지역난방공사에 대해 도시가스 요금 인상 여부의 불확실성이 확대됐다고 전했다.

유재선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역난방공사의 지난해 4분기 영업실적은 적자를 지속했다”며 “2022년 7월 변동비와 고정비 정산, 10월 도시가스 요금 일부 인상에도 역마진 구조가 지속된 가운데 발전용 천연가스 가격이 추가 강세를 보였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유재선 연구원은 “올해도 적자 기조가 예상되며 7월 변동비 반영 규모 및 도시가스 요금 인상 시점에 따라 정상화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라며 “2023년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 0.2배”라고 설명했다.

유 연구원은 “지역난방공사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조500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69.2% 증가했다”며 “열요금 상승과 전력도매가격(SMP) 강세에 따른 외형 성장”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판매 실적은 열과 전기 각각 전년대비 +5.7%, -7.4% 변동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역난방공사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1260억원으로 전년대비 적자 폭이 확대됐다”며 “열요금 역마진 구조에서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하면서 적자가 확대될 수밖에 없었다”고 언급했다.

그는 “난방수요가 증가하는 1분기도 해당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라며 “전기는 SMP 상한제 영향도 일부 존재하겠지만 부문별로 원가를 배분하는 과정에서 적자가 불가피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발전용 천연가스 가격 강세가 1분기에도 이어짐에 따라 전반적인 실적 부진 흐름은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특이사항으로 대규모 영업적자에도 불구하고 분기 순이익은 흑자로 전환됐다”고 진단했다.

이어 “과거 대규모 손상차손을 인식했던 나주 SRF가 정상적으로 가동되면서 1980억원 환입이 이뤄졌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올해 연간 영업실적 전망치는 대외변수 불확실성 확대로 제시되지 않았다”라며 “올해 2분기로 기대됐던 도시가스 요금 인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는 중”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정부가 에너지 요금 인상 폭과 속도를 조절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라며 “도시가스 민수용 요금에 연동되는 열요금은 해당 정책 기조 하에서는 정상화 시점이 다소 늦어질 수밖에 없을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지난해 변동비를 정산하는 7월 대규모 인상 요인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나 연간 단위로 분할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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