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환경 악화, 국내외 원부재료 가격 상승으로 영업익 줄어
지난해 매출 4조854억원, 전년 대비 17.7% 증가
지난해 매출 4조854억원, 전년 대비 17.7% 증가
[인사이트코리아=이숙영 기자] 대상은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392억원으로 전년 대비 9.2%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4조854억원으로 전년 대비 17.7% 증가했다. 대상은 즉석 간편식, 신선식품류 등 판매량 증가와 지난해 상반기 라이신 시장 호황에 따른 매출 성장, 글로벌 K푸드 인기에 따른 김치, 김, 떡볶이 등 식품 매출 성장이 연 매출 성장에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대외환경 악화 및 국내외 원부재료 가격 상승에 따라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도 794억원으로 45% 이상 줄었다.
대상은 향후 식품 부문 편의식 포트폴리오 확대 및 시장 지위 제고를 통한 사업 수익성 강화, B2B 채널 성장 전략 모색, 기술 및 제조 핵심 역량 고도화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부문에서 해외 김치 공장 등 사업 인프라 강화 통한 현지화 전략을 추진한다. 메인스트림 채널 유통 확대, 국가별 특성에 맞춘 차별화 제품 운영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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