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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수출입은행, 35억 달러 규모 글로벌본드 발행…국내 최초 ‘블루본드’도 함께
수출입은행, 35억 달러 규모 글로벌본드 발행…국내 최초 ‘블루본드’도 함께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3.01.05 12: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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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이상 한국물 공모 공백 깨고 투자자 신뢰 재확인”
한국수출입은행이 역대 한국 외화공모채권 사상 최저 가산금리로 총 15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본드를 발행하는데 성공했다.수출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서울 여의도 본점.<수출입은행>

[인사이트코리아=박지훈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4일 글로벌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총 35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발행하나 글로벌본드는 3년 만기 미화 표시 10억 달러, 5년 만기 미화 표시 15억 달러, 10년 만기 미화 표시 10억 달러다. 정부를 제외하면 국내 발행사가 해외투자자들 대상으로 발행한 역대 외화채권 중 최대 규모다.

전체 주문도 역대 최대 규모인 170억 달러였으며, 장중 200억 달러를 돌파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이끌어냈다는 게 수출입은행 관계자의 설명이다.

높은 청약 배수로 인해 최종 발행금리는 각 만기별로 최초 제시금리 대비 35bp씩 축소시키면서 신규 발행 프리미엄을 최소화했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와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큰 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새해 한국물의 첫 포문을 성공적으로 열어 한국 경제에 대한 투자자 신뢰를 재확인하고자 작년에 이어 올해도 2년 연속으로 새해 첫 주부터 전격적으로 발행에 나섰다”고 말했다.

이번에 발행한 10년 만기 10억 달러는 기후변화 등 환경 이슈에 민감한 해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자금을 유치하는 블루본드(Blue Bond) 형태로 발행됐다. 

해양생태계 친화 사업에 목적이 한정되는 특수목적채권인 블루본드는 이번에 한국계 최초로 발행됐다. 국내 기업의 친환경‧고효율 선박 건조를 위한 장기·안정적 자금 지원에 활용됨에 따라 환경 이슈에 민감한 해외 ESG 투자자 유치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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