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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5-20 20:19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애경산업, 2024년: 디지털 + 글로벌 + 브랜드 다각화 전망”
“애경산업, 2024년: 디지털 + 글로벌 + 브랜드 다각화 전망”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5.10 19: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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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매출액 7382억원, 영업이익 692억원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0일 애경산업에 대해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대체로 부합했다고 전했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애경산업의 1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8% 늘어난 1700억원, 영업이익은 7% 증가한 165억원으로 컨센서스를 대체로 부합했다”라며 “수익성이 전년 동기대비 소폭 하락했는데, 생활용품 마진 하락에 기인한다”고 밝혔다.

박은정 연구원은 “전반적으로 마케팅 투자를 확대했으며, 화장품의 경우 해외 확장, 생활용품의 경우 프리미엄 육성 등의 명목”이라며 “지배주주순익은 전년 동기대비 17% 줄어든 136억원을 기록했는데 전년도 기저(부가세 환급)와 외화관련 수익 축소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1분기 화장품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8% 늘어난 631억원, 영업이익은 14% 증가한 99억원을 시현했다”라며 “부문별 매출 성장률은 전년 동기대비 국내 +4%, 수출 +9%”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국내의 경우 성장 채널로의 기여도가 확대 중”이라며 “홈쇼핑은 효율성 중심 운영으로 매출은 감소했으나, 마진은 개선됐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커머스로 집중 중이며 전년 동기대비 30% 이상 성장했다”라며 “쿠팡/네이버/자사몰 등에서 에이지투웨니스의 판매가 확대됐다”고 말했다.

이어 “H&B 매출은 전년과 유사했는데, 루나의 신제품 런칭에 따른 구재고 우선 소진 등에 기인한다”라며 “에이지투웨니스는 30% 수준 성장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수출은 중국/일본/베트남 등 주요 국가 중심으로 외형 확장 중이며, 중국이 80% 중반 기여한다”라며 “지역별로 중국은 하이싱글 성장했으며, 3.8 부녀절에는 전년 동기대비 23% 성장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일본은 브랜드 루나의 유통채널 확대, 제품 다각화, 3월 메가와리 최고 실적 달성하며 전년 동기대비 2배 이상 성장했다”라며 “미국은 루나/에이지투웨니스 모두 아마존 통해 유통 중이며, 실리콘투와 전략적 사업제휴를 통해 미국 모멘텀을 이끌어 갈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브랜드 투자를 확대했음에도 전반적으로 외형 확대 되며 수익성은 전년 동기대비 0.8%p 상승한 15.6%로 개선됐다”고 부연했다.

그는 “1분기 생활용품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8% 늘어난 1000억원, 영업이익은 2% 줄어든 66억원을 기록했다”라며 “국내와 해외 모두 유사하게 성장했으며, 퍼스널케어/프래그런스 중심으로 성장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국내에서 특히 이커머스가 두 자릿수 성장하며 비중은 30% 중반까지 올라왔다”며 “마케팅 투자 확대에 기인 수익성은 전년 동기대비 0.7%p 하락한 6.2%를 기록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애경산업의 2024년 연결 매출은 전년대비 10% 늘어난 7400억원, 영업이익은 12% 증가한 692억원을 전망한다”라며 “화장품과 생활용품 매출 성장률은 각각 +15%, +7% 성장을 가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2024년 애경산업은 세가지 축으로 성장이 기대된다”라며 “이커머스 등 국내 성장 채널 집중, 중국 수요 견인, 미국/베트남/일본 등 비중국 지역으로의 수출 확대 등”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브랜드 측면에서는 루나 육성이 동반되며 에이지투웨니스 집중도를 낮추는 방향으로, 손익 측면에서는 저마진 채널 축소/글로벌 확대를 통한 마진 개선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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