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항공사 진에어(www.jinair.com)의 새 사령탑에 최정호 대한항공 일본지역본부장(상무/52)이 선임됐다.
새롭게 임명된 최정호 진에어 신임 대표이사는 1988년 대한항공에 입사해 영업총본부, 여객노선영업부, 여객마케팅부 등에서 잔뼈가 굵은 현장 경영 중심의 영업, 노선 전문가로, 최근까지 일본지역본부장으로 활약해오다 이번 중책을 맡게 됐다.
1988년 대한항공 입사…현장 경영 중심 영업, 노선 전문가
진에어는 “마원 전 대표이사는 임명 기간 내 모든 사업 년도에서 흑자를 달성한 것은 물론, 오랜 준비를 거친 장거리 노선 취항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며, “2008년 설립 및 첫 취항 후 8주년을 맞는 올해, 새로운 최정호 대표이사 체제로 다시 한 번 회사를 재정비하며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013년부터 3년 간 진에어 대표이사직을 수행한 마원 상무는 지난 1월 11일 발표된 대한항공 임원 인사를 통해 전무로 승진해 대한항공 여객사업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최정호 대표 프로필
-1983년영일고/ 1988년연세대응용통계학과졸업
-1988년 대한항공 입사
-1996~2000년 대한항공 후쿠오카지점
-2000~2001년 대한항공 영업총본부
-2001~2003년 대한항공 여객노선영업부
-2003~2006년 대한항공 도쿄여객지점
-2006~2008년 대한항공 일본지역본부 여객팀장
-2008~2011년 대한항공 여객노선영업부 일본노선팀 팀장
-2011~2012년 대한항공 여객노선영업부 담당(상무보)
-2012~2013년 대한항공 여객마케팅부 담당
-2013~2016년 대한항공 일본지역본부장(상무)
-2016~ 진에어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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