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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5-06 10:17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건설, 지배회사 중심의 실적개선이 중요…하반기부터는 긍정적 흐름 예상“
“현대건설, 지배회사 중심의 실적개선이 중요…하반기부터는 긍정적 흐름 예상“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4.24 1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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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배회사의 수익성 개선이 중요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BNK투자증권은 24일 현대건설에 대해 1분기는 매출 호조 및 자회사 효과로 영업이익이 급증했다고 전했다. 

이선일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건설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1.7% 증가한 8조5453억원으로 컨센서스(7조5000억원)를 1조원 가량 상회했다”라며 “회사별로는 지배회사(별도)가 전년 동기대비 21.6% 늘어난 4조1682억원이며 주요 종속회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은 64.2% 상승한 4조96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선일 연구원은 “두 회사 모두 해외부문이 외형성장을 주도했다”라며 “특히 현대엔지니어링의 경우 현대차 북미 공장 등 그룹공사 기성이 예상보다 훨씬 크고 빠르게 진행된 결과 전체 실적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매출 효과에 힘입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44.6% 늘어난 2509억원으로 컨센서스(2013억원)를 크게 넘어섰다”고 지적했다.

그는 “1분기 영업이익을 회사별로 구분해 보면 지배회사 1012억원, 현대엔지니어링 1079억원, 기타 종속회사 418억원 등”이라며 “기업의 궁극적인 수익가치는 지배회사 주주지분에 귀속되는 순이익”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현대건설은 현대엔지니어링 지분 38.6%를 보유하고 있다”라며 “따라서 현대엔지니어링 영업이익은 일단 100% 합산된 후 순이익 단에서 61.4%에 해당하는 부분이 비지배주주지분 몫으로 빠진다”고 말했다.

이어 “즉 지배회사 주주지분 몫으로 잡히는 영업이익은 최종적으로 38.6% 뿐”이라며 “궁극적으로 지배회사(별도) 영업이익이 기업가치 측면에서 훨씬 중요하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그런 의미에서 자회사 영업이익 증가가 돋보이는 이번 1분기 실적은 다소 아쉬운 감”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현대건설의 경우 지배회사의 수익성 개선은 핵심사업인 주택부문에 달려 있다”며 “금년 하반기 부터는 믹스 개선 효과(원가 급등이 사업비에 반영된 2022년 이후 분양물량의 매출비중 상승)에 따른 주택부문의 수익성 개선이 가시화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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