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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5-07 18:01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컴투스, ‘제노니아’ 성과 부진으로 실적 반등 어려울 전망”
“컴투스, ‘제노니아’ 성과 부진으로 실적 반등 어려울 전망”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8.31 17: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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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니아’ 성과 부진, ‘크로니클’ 가파른 하락세
유의미한 규모의 신작 전까지는 실적 부진과 멀티플 디레이팅 예상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31일 컴투스에 대해 2분기 매출 성장에도 비용 부담에 적자가 지속됐다고 전했다.

강석오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컴투스의 2분기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대비 18.1% 늘어난 2283억원, 영업손익 –56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 영업이익 2억원을 하회했다”며 “야구 시즌 진입과 ‘서머너즈워: 크로니클’ 글로벌 출시에 따라 전분기 대비 매출 성장은 나타났지만, 마케팅비의 전년댑 58% 증가와 자회사 외주용역비의 증가로 적자지속은 지속됐다”고 밝혔다.

강석오 연구원은 “특히 ‘제노니아’가 2분기 말에 출시되어 매출과 달리 마케팅비가 선제적으로 인식된 영향이 컸다”며 “컴투스는 하반기에 인건비와 마케팅비를 비롯한 영업비용을 효율화하겠다고 밝혔으나, 자회사 위지윅스튜디오의 사업 구조로 인해 매출과 비용의 연동성이 크며 게임사업부 인원에서도 감소세는 나타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게임 신작 프로젝트의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강 연구원은 “‘제노니아’의 성과는 3분기에 반영될 예정이지만 MMORPG임에도 첫 분기 매출이 부진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최근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 Top 5에 속한 MMORPG의 일매출 수준이 예년 대비 낮아졌음에도 ‘제노니아’는 최고 매출순위 7위에 그쳤으며 현재 35~40위권까지 하락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언론에 따르면 출시 3주만에 PD를 교체했는데 이는 내부 기대치를 충족하지 못한 결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그는 “‘크로니클’은 3월 글로벌 출시 후 초기 일매출은 긍정적이었으나 가파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며 “‘천공의 아레나’가 매출 지속성이 높은 수집형 RPG인 반면 ‘크로니클’은 모바일 MMORPG의 특성상 현재 수준에서 반등보단 완만한 하락세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는 “‘서머너즈워’ IP(지적재산권)는 ‘천공의 아레나’ 이후 ‘백년전쟁’ ‘크로니클’에서 모두 원작에 준하는 흥행에 실패하며 개발력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며 “‘제노니아’ 또한 과거 인기있었던 IP였음에도 초기 성과가 부진한데, 컴투스가 하드코어 장르로 개발 가능한 보유 IP를 모두 소진한 점이 가장 큰 우려사항”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다시 유의미한 규모의 신작이 나오기 전까진 실적 부진뿐만 아니라멀티플 상의 디레이팅도 지속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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