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우리가 현 상황을 통제하고 있다” 한국 기업의 특성상 책임이 있는 재해나 사고 장소에 회사 오너가 나타나는 경우는 상당히 드물다. 리더가 초기부터 책임을 인정하고 전면에서 상황을 관리하는 모습을 연출하기 위해서는 엄청나게 많은 내부 고민들이 선행돼야 하기 때문이다. 전략적으로 리더는 위기 시 맨 마지막 보루가 되어야 할까? 아니면 처음부터 나서서 위기관리 리더십을 발휘해야 할까? 어쩌면 이 질문에 가장 확실한 모범답안은 지난 2월 발생한 경주 리조트 체육관붕괴 사건 때 앞장서 위기관리를 했던 코오롱 이웅열 회장의 사례일 것이다. 새벽 6시 이웅열 코오롱 회장의 사과 COVER STORY | 한상오 기자 | 2015-03-25 13:50 [커버스토리] “天下之事 不變則退” 각 기업의 CEO 신년사는 공식적인 새해 인사말이다. 따라서 한해 비전과 계획을 내포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 신년사에 드러난 메시지는 그 기업의 현재를 이해하고 미래를 읽어나가는데 중요한 단초를 제공하기도 한다. 올해도 CEO들은 신년사를 통해 자신들의 업무역량을 집중시킬 분야와 마음가짐에 대해 역설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 CEO들의 새해 메시지를 총정리했다. [인사이트코리아=박흥순] Keyword 1 도전&새로운 도약기업들은 매년 도약을 위해 날갯짓 하곤 한다. 신년사는 그런 기업의 한 해 경영방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가이 COVER STORY | 박흥순 기자 | 2015-02-02 13:00 코오롱, “사랑을 나누고 희망을 전해요!” 코오롱그룹(회장 이웅열)은 지난달 21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공동모금회)를 찾아 불우이웃을 위한 희망나눔 성금 3억 원을 기탁했다. 코오롱은 지난달 7일에도 기아대책에 2억 9,000만 원을 기부하며 저소득층 학생들을 지원하기로 했다. 코오롱은 희망나눔 성금 3억 원 가운데 절반을 공동모금회와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추진하고 있는 ‘경제계 공동 보육지원사업’에 지정 기탁했다. 저소득층 취업모의 양육여건 개선을 위해 국공립보육시설 부족 문제를 해소하겠다는 경제계의 의지에 동참하기 위해서다. 공동모금회에 3억, 기아대책에 COMPANY ISSUE | 박흥순 기자 | 2015-01-22 16:21 떨어진 재계의 ‘별’ 이동찬 코오롱 명예회장 “코오롱이여~ 영원하라!”우정(牛汀) 이동찬(李東燦)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이 지난달 8일 오후 4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2세. 이 명예회장은 1957년 4월 12일 부친과 함께 ‘한국나이롱주식회사’를 창립하고 국내 최초로 나일론사를 생산해 한국 섬유 역사에 큰 획을 그었다. 설립 20주년이 되던 1977년에 코오롱그룹 회장으로 취임해 화학 건설 제약 전자 정보통신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며 국가경제 발전을 이끌었다. 이 명예회장은 1982년부터 1996년 1월까지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을 역임하며 올바른 노사관계 정립과 기업윤리의 FOCUS | 박흥순 기자 | 2015-01-07 10:52 처음처음이전이전123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