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문재인 대통령은 '오뚜기 라면'을 좋아해? 문재인 대통령은 7월 27일과 28일 이틀간 청와대에서 기업 총수들과 만찬을 갖는다. 이번 만찬에는 15대 그룹 중 농협을 제외한 14개 그룹 오너를 비롯해 최고경영자들이 참석한다. 그런데 이번 만찬에 재계 순위 100위 밖에 있는 오뚜기가 초청받아 눈길을 끌었다. 중견기업인 오뚜기는 비정규직 비율이 낮고, 선대 회장 때부터 사회공헌 활동을 많이 하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일부에서는 그래서 오뚜기를 ‘갓뚜기’(god+뚜기)로 부르기도 한다.법을 잘 지키고 선행을 많이 하는 기업은 굳이 홍보를 열심히 하지 않아도 고객이 알아본다. FOCUS | 조혜승 기자 | 2017-07-25 11:29 농심 철옹성에 오뚜기 총공세 우리나라 사람들은 라면을 얼마나 많이 먹을까? 한해에 35억2000만개다. 세계라면협회 발표에 따르면 2012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1인당 연간 라면 소비량은 72.4개로 세계에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35억개의 라면시장을 놓고 벌이는 총성 없는 전쟁이 치열하다. 농심, 오뚜기, 삼양식품, 팔도 등 4개 업체가 매일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전투를 벌이고 있다. 신라면, 짜파게티 등을 내세운 농심은 30년째 라면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 농심의 시장점유율은 2010년 70.7%에서 2013년 66.5%로 다소 떨어졌지만 아 ISSUE & TREND | 한상오 기자 | 2015-04-24 14:38 처음처음이전이전123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