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남빛하늘 기자] 17일 코스닥에서 미투온·폴라리스우노·엔지켐생명과학 등 3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피에서 상한가를 달성한 종목은 없었다.
이날 미투온은 전일 대비 29.86% 오른 63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미투온과 미투젠이 공동 개발한 국산 P2E(Play to Earn) 게임 ‘포켓배틀스 NFT War’가 글로벌 P2E 게임 랭킹 사이트 1위에 오른 것이 주가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폴라리스우노는 무상증자 결정에 따른 유동성 증가 기대감에 전일 대비 29.84% 급등한 5830원에 거래를 마쳤다. 회사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신주 3주를 주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신주배정기준일은 오는 9월 2일이다.
엔지켐생명과학은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에 전일 대비 29.99% 치솟은 4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회사는 전날 1대 5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권리락은 주주명부가 폐쇄되거나 배정 기준일이 지나 신주를 배정받을 권리가 사라지는 것을 말한다. 권리락이 발생하면 기업가치는 동일하지만 주가가 낮아지면서 저평가된 것처럼 보이는 착시효과가 나타나 매수세가 몰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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