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 폐플라스틱으로 친환경 원료 제조 사업 추진
금호석유화학, 폐플라스틱으로 친환경 원료 제조 사업 추진
  • 서창완 기자
  • 승인 2021.08.24 11:0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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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폴리스티렌(PS) 열분해, 친환경 원료 RSM 생산
백종훈 대표 “ESG 경영 강화 위해 친환경 사업 지속 개발”
금호석유화학 중앙연구소 연구원이 실험 물질을 확인하고 있다.금호석유화학
금호석유화학 중앙연구소 연구원이 실험 물질을 확인하고 있다.<금호석유화학>

[인사이트코리아=서창완 기자] 금호석유화학이 폐폴리스티렌(폐PS)을 열분해 처리해 얻은 친환경 원료 ‘재활용 스티렌’(RSM, Recycled Styrene Monomer) 제조 사업을 추진한다. 해외 업체와 파트너십을 통해 RSM 공장을 건설하고, RSM을 자사 제품 SSBR에 적용한 ‘Eco-SSBR’ 사업화를 준비한다.

금호석유화학 SSBR(Solution Styrene Butadiene Rubber)은 타이어의 마모·연비 성능을 향상시킨 고성능 합성고무다. RSM이 원료로 사용되면 친환경성이 더해질 수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지속가능성을 고려하는 국내외 타이어 제조사 및 신발 메이커에 ‘Eco-SSBR’을 공급할 계획이다.

폴리스티렌(PS)은 유제품, 일회용 컵 뚜껑 등 식품용기와 농수산물 포장 트레이, 가전제품 포장용 스티로폼 등으로 쓰이는 플라스틱이다. 현재로서는 재활용될 때 주로 저급 플라스틱 제조용으로만 쓰인다. 이마저도 음식물 포장 등으로 오염된 경우에는 소각 또는 매립으로 처리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이에 금호석유화학은 그동안 쉽게 재활용되지 못하던 폐폴리스티렌을 수거해 열분해 등 화학적 재활용 방식을 활용할 계획이다. RSM 외에도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친환경 제품으로 탈바꿈시키는 사업도 구상하고 있다.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는 “당사의 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친환경 사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면서 탄소 중립,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노력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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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경 2021-08-24 14: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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