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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맛있는 제주만들기’ 25호점에 ‘동문로 33’ 선정
호텔신라, ‘맛있는 제주만들기’ 25호점에 ‘동문로 33’ 선정
  • 이숙영 기자
  • 승인 2023.01.19 11: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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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상생 위한 맛제주 프로젝트 올해 10주년 맞아
(보도자료 이미지) 맛있는 제주만들기 25호점 ' 동문로 33'
제주시 동문로 소재 ‘동문로 33’ 식당이 맛있는 제주만들기 25호점에 선정됐다.<호텔신라>

[인사이트코리아=이숙영 기자] 호텔신라는 제주시 동문로 소재 ‘동문로 33’ 식당이 ‘맛있는 제주만들기(맛제주)’ 25호점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동문로 33 식당은 제주도청 주관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25호점으로 선정됐다. 상권 분석, 신 메뉴 개발, 서비스 교육, 시설 인테리어 등을 과정을 밟아 4월 중순 재개장할 예정이다.

동문로 33은 국수, 양푼 비빔밥 등을 주메뉴로 운영하고 있는 9평의 영세한 식당이다. 식당주인 이윤지씨(65세)가 홀로 운영 중이며, 어깨 통증으로 장시간 일을 하기 어려워 점심 장사를 위주로 하고 있었다. 

식당주는 식당에서 판매하는 메뉴에 대한 정확한 레시피가 없어 전문가의 요리 노하우와 레시피를 배우고 싶은 간절한 마음으로 맛제주에 신청했으며, 도움을 받아 재기에 성공하겠다는 열의를 보이고 있다. 

‘맛있는 제주만들기’ 10주년 맞이…선순환 사회 공헌활동 확대

올해 10주년을 맞은 '맛있는 제주만들기' 프로젝트는 호텔신라가 제주특별자치도, 지역 방송사가 함께 추진해 관광 제주의 음식문화 경쟁력을 강화하고, 영세 자영업자들이 재기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자는 취지의 상생 프로그램이다.

호텔신라 임직원들이 제주도에서 별도의 조리사 없이 소규모 음식점을 운영하는 영세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조리법·손님 응대 서비스 등에 대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주방 시설물도 전면 교체해 준다.

맛제주 활동은 단순히 식당 재개장에 그치지 않는다. 지역사회의 도움을 받아 재기에 성공한 맛제주 식당주들은 다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자발적인 봉사모임을 만들어 활동하고 있다. 사회 공헌활동의 선순환이 이뤄지고 있는 셈이다. 

호텔신라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봉사가 어려워지자 맛제주 식당주들의 팬데믹 극복에 중점을 두고 실질적인 영업지원에 나섰다. 매주 식당별로 위생, 서비스, 시설 안전 등 점검을 정례화하고 기존 메뉴 업그레이드 또는 신메뉴를 개발해 왔으며 수저, 물컵, 앞치마 등 기본 물품을 일괄 제작해 제공했다.

이번 25호점 선정을 시작으로 맛제주 활동은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관광 제주의 음식문화 경쟁력 강화라는 맛제주의 기본 취지에 맞춰 신규점을 선정하고 있다”며 “제주 식당의 맛과 서비스 품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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