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제주~후쿠오카 정기편 직항 노선 스케줄 예약 오픈

12월 20일부터 주 4회 취항, 제주발 국제선 네트워크 확장

2025-11-06     심민현 기자
티웨이항공이 제주~후쿠오카 정기편 직항 노선 신규 취항을 앞두고 스케줄 예약을 오픈한다.<티웨이항공>

[인사이트코리아 = 심민현 기자] 티웨이항공이 제주~후쿠오카 정기편 직항 노선 신규 취항을 앞두고 스케줄 예약을 오픈한다고 6일 밝혔다.

티웨이항공 제주~후쿠오카 노선은 오는 12월 20일부터 제주발 기준 주 4회(화·목·토·일) 일정으로 취항하며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동계 시즌 동안 해당 노선의 출발편은 제주국제공항에서 오전 10시경 출발해 후쿠오카 국제공항에 오전 11시 10분경 도착하며 귀국편은 오후 12시 10분경 출발해 제주국제공항에 오후 1시 20분경 도착하는 스케줄로 출발 시각은 요일별 상이하다. 비행시간은 약 1시간 10분 소요된다. 

이번 제주~후쿠오카 신규 취항은 제주지역 국제선 노선 다변화의 일환으로 제주도민들은 합리적인 운임으로 일본 주요 도시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티웨이항공은 노선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양국 관광객과 비즈니스 수요 고객의 편의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일본 규슈의 중심지 후쿠오카는 짧은 비행 시간과 풍부한 볼거리·먹거리로 여행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는 인기 여행지로 꼽힌다. 캐널시티, 후쿠오카타워, 모모치해변, 오호리공원 등의 주요 관광지가 시내에 모여있고 다자이후, 히타, 이토시마, 유후인 등 근교 여행지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티웨이항공은 현재 제주발 국내선(김포·청주·대구·광주), 오사카, 싱가포르, 타이베이, 가오슝  노선을 운항 중으로 도민과 해외 관광객들의 여행 편의에 앞장서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제주발 후쿠오카 노선 정기편 신규 취항으로 한국과 일본간의 교류 증대와 더불어 제주 방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도 기대된다”며 “항상 안전운항을 최우선으로 고객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