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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5-15 19:18 (수) 기사제보 구독신청
“CJ대한통운, 수익성 위주 전략과 글로벌 무문 체질 개선”
“CJ대한통운, 수익성 위주 전략과 글로벌 무문 체질 개선”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2.11.09 16: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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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매출액 3조1134억원, 영업이익 1076억원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9일 CJ대한통운에 대해 3분기에도 수익성 개선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오린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CJ대한통운의 K-IFRS 연결기준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9.4% 증가한 3조1134억원, 영업이익은 2.2% 늘어난 1076억원으로 추정치 및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판매가격 상승과 글로벌 사업 안정화가 긍정적이었으나 원가 부담 증가가 있었다”고 밝혔다.

오린아 연구원은 “3분기 택배/이커머스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0% 증가한 9141억원, 영업이익은 33.3% 감소한 416억원을 기록했다”며 “판매가격은 2301원으로 전년대비 5.0% 상승했으나 저수익 고객 디마케팅으로 물량이 감소했고, 추석 시즌 원가 증가 및 이커머스 부문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률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오 연구원은 “이커머스(풀필먼트 & 新LMD) 사업 물동량은 전년대비 82.3% 증가하며 고성장 중이지만, 시장 선점을 위한 셀러 확보 집중 및 초기 고정비에 따라 손익에는 도움을 주지 못했다”라며 “CL 사업은 W&D와 P&D 모두 전략적 판매가격 인상과 디마케팅으로 매출 및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대비 5.9%, 8.5% 증가했으며, 글로벌 부문도 핵심 국가 위주 영업확대로 미국, 인도, 베트남 모두 두 자릿수 성장을 시현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내년 소비 부진 및 오프라인 소비 회복이 예상돼 택배 시장 물동량 성장은 지난 2년 대비 다소 둔화할 수밖에 없다고 판단하며, 이에 CJ대한통운 이익에 가장 중요한 국내 택배 부문은 원가 상승 등을 반영한 판매가격 인상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내년 CJ대한통운 택배 물동량 증가율은 전년대비 0.7% 수준을 추정하며, 판매가격은 6.3% 증가한 2369원을 예상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내년 예상 실적 기준 현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 8.2배, 주가순자산비율(P/B) 0.6배 수준”이라며 “당분간 비우호적인 이커머스 시장 환경이 이어지겠지만 수익성 위주 전략은 유효하고, 글로벌 부문의 체질 개선은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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