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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대한민국 BEST CEO 25] 신동빈 회장, ‘뉴롯데’ 깃발 들고 글로벌 경영 보폭 넓힌다
[대한민국 BEST CEO 25] 신동빈 회장, ‘뉴롯데’ 깃발 들고 글로벌 경영 보폭 넓힌다
  • 장진혁 기자
  • 승인 2022.10.07 16: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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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신호탄 쏜 유통명가 롯데그룹 수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롯데>

[인사이트코리아=장진혁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2017년 창립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변화에 과감히 도전해 100년 기업으로 나아가자”면서 야심차게 ‘뉴롯데’ 출범을 알렸다. 하지만 신 회장이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 사건에 연루되면서 뉴롯데 비전은 차질을 빚고 만다.

올해는 신 회장의 뉴롯데 추진에 본격적으로 힘이 실리는 모습이다. 신 회장이 지난 8월 광복절 특별사면을 받으면서 그간 경영활동에 걸림돌로 작용했던 ‘사법 족쇄’가 사라졌기 때문이다.

신 회장은 복권 이후 글로벌 경영 보폭을 넓히고 있다. 최근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을 잇달아 방문하며 동남아 사업의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 신 회장은 이번 해외 출장에서 막대한 투자가 진행 중인 인도네시아 석유화학단지와 베트남 스마트단지 조성 등 양국의 랜드마크가 될 초대형 프로젝트를 진두지휘했다.

바이오·교통·인프라 등 신사업 추진 박차

본격적인 투자에도 나섰다. 롯데는 지난 5월 핵심 산업군에 향후 5년간 총 37조원을 집중적으로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눈에 띄는 점은 전체 투자금의 41%에 달하는 약 15조원을 바이오·교통·인프라 등을 포함한 신사업에 투자한다는 것이다. 향후 롯데는 그룹의 기존 식품·유통·화학·호텔 4개 사업군에 헬스&웰니스·모빌리티·인프라 영역을 더해 그룹 주력 사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먼저 헬스&웰니스 분야에서 바이오 CDMO(위탁개발생산), 헬스케어 플랫폼을 추진한다. 앞서 롯데는 롯데바이오로직스를 설립하고 제약사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의 미국 바이오의약품 공장을 2000억원에 인수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오고 있다. 오는 2030년까지 롯데바이오로직스로 글로벌 바이오 CDMO 10위권 기업에 들겠다는 포부다.

모빌리티에서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롯데는 롯데정보통신을 통해 290억원 규모의 전기차 충전기 제조업체인 중앙제어를 인수하는 등 지난해부터 전기차 사업 확장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인프라 구축에도 나서는데, 롯데글로벌로지스와 롯데정보통신이 핵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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