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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8 19:16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차그룹, 소프트웨어 혁신성 인정 받아 ‘PACE 어워드’ 수상
현대차그룹, 소프트웨어 혁신성 인정 받아 ‘PACE 어워드’ 수상
  • 김동수 기자
  • 승인 2022.09.21 1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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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의 CCU(차량 유무선 통신 통합 제어기)가 PACE Award에서 수상했다.<현대자동차그룹>

[인사이트코리아=김동수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차량 소프트웨어 기술의 혁신성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현대차그룹이 PACE Award에서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1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지난 19일(현지시각)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개최된 ‘The Automotive News PACE Award’에서 CCU(차량 유무선 통신 통합 제어기)를 개발하고 양산까지 적용한 성과를 인정받아 ‘PACE Innovation Partnership Award’를 수상했다. 

미국의 자동차 전문 미디어인 오토모티브 뉴스(Automotive News)가 주관하는 PACE Award는 매년 자동차 산업의 혁신적 사례를 선정한다. 완성차 업체와 협력사의 협업(PACE Innovation Partnership Award)과 혁신 기술(PACE Award), 주목할만한 기술(PACEpilot Innovation to Watch) 등 3개 부문에 대해 시상한다.

CCU는 차량 내외부의 연계 기능과 데이터 전달을 위한 유무선 통신 통합 제어기로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커넥티드 카 서비스 ▲차량 데이터 수집 ▲원격진단 등 진보된 주행 경험을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수상을 통해 CCU 개발의 혁신성과 더불어 성공적인 협업을 끌어낸 완성차 업체로 인정받았다.

현대차그룹과 협업한 소나투스는 실리콘 밸리 기반의 소프트웨어 전문 스타트업으로 CCU 내의 원격진단, 차량 데이터 수집 등 주요 소프트웨어 모듈을 공동 개발했다.

이번 수상은 현대차그룹이 SDV(소프트웨어가 정의하는 차량)에 대한 개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 SDV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차량의 통신을 관장하는 CCU의 역할이 크기 때문이다.

현대차그룹은 앞서 제네시스 GV60과 G90에 CCU를 처음 적용했으며 향후 출시될 현대차·기아의 모델에도 적용을 확대할 예정이다.

안형기 현대차그룹 전자개발실 상무는 “고객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경험을 할 수 있도록 SDV 관련 기술의 개발 속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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