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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4 15:47 (수) 기사제보 구독신청
[핫 키워드] 모빌리티의 혁신 ‘자율주행’
[핫 키워드] 모빌리티의 혁신 ‘자율주행’
  • 정서영 기자
  • 승인 2022.09.20 15: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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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자율주행 모빌리티 로보라이드 시범서비스 시승행사에서 자율주행 전기차가 도로를 주행하고 있다.<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정서영 기자] “2025년에는 운전자가 없는 자율주행버스가 도심을 달리고, 2027년에는 완전자율주행차를 상용화해 차량 내 휴식·업무·문화가 일상이 될 전망이다.”

지난 19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의 주요 내용이다. 국토부는 모빌리티 혁신의 일상 구현과 핵심 국정과제인 ‘모빌리티 시대 본격 개막’을 성공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원희룡 장관을 필두로 한 민·관 합동 ‘모빌리티 혁신위원회’를 확대 개편해 선제적 대응전략인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을 공개했다.

국토부는 올해 말 세계 세 번째로 부분자율주행차(Lv3)를 상용화하고, 완전자율주행 버스·셔틀 및 구역 운행 서비스 상용화 등을 통해 기존 대중교통 체계를 자율주행 기반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후 2027년에는 세계 최고 수준의 완전자율주행(Lv4)을 구축해 차량 내 휴식·업무·문화가 일상이 되도록 만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2024년까지 Lv4에 대한 제도를 선제적으로 마련한다. Lv4 차량 시스템, 주행 안전성 등 자동차 안전 기준을 마련하고 Lv4에 부합하는 운행·보험제도를 완비할 예정이다. 또 2025년까지 자율차 시범운행지구를 전국 시·도별 1개소 이상을 지정하고, 이후에는 특정 구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규제 특례가 적용되는 네거티브 방식을 도입해 규제 특례를 대폭 확대한다. 자율주행 기업이 보다 수월하게 임시운행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신고제에 준한 신속허가제도 연내 도입한다.

원희룡 장관은 “모빌리티 시대 모든 정책의 초점은 정책의 수요자인 일반 국민과 기업 입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성과를 만들어내느냐에 맞춰져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정부 임기 내 일상에서 완전자율주행차와 같은 미래 모빌리티가 구현되고, 우리 기업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정부가 모든 역량을 집중해 차질 없이 뒷받침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업들도 관련 사업 뛰어들기에 나섰다. 같은 날 현대자동차와 카카오모빌리티는 자율주행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자동차 제조사와 모빌리티 플랫폼의 협력이라는 점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첫걸음으로 연내 카카오모빌리티의 ‘카카오T’ 플랫폼을 활용해 현대자동차가 자체 개발한 아이오닉5 ‘로보라이드’를 호출하고 이용하도록 하는 등 도심 자율주행 모빌리티 시범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향후 다양한 환경에서 다양한 차량을 통해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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