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남빛하늘 기자] 25일 코스닥에서 하나기술·유틸렉스 2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피에서 상한가를 달성한 종목은 없었다.
이날 하나기술은 전일 대비 29.86% 오른 7만22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1조5000억원 규모의 반고체 배터리 장비를 수주한다는 소식이 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하나기술은 지난 24일 용인 본사에서 플레이어와 노르웨이 배터리 사업장 반고체 배터리 생산 설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나기술은 플레이어가 신설할 50기가와트시(GWh) 규모 유럽 배터리 사업장에 반고체 공정 장비를 수출한다. 계약 규모는 1조5000억원이다.
유틸렉스는 전일 대비 29.84% 상승한 1만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발 중인 3종의 신약 파이프라인 임상이 순항하고 있다는 증권가 분석이 주가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임상국 KB증권 연구원은 “현재 임상 중인 치료제는 크게 3가지로 모두 순항 중”이라며 “특히 EU204는 안전성을 확인하는 임상 1상 첫 환자부터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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