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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8 19:16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핫 키워드] 메타버스
[핫 키워드] 메타버스
  • 정서영 기자
  • 승인 2022.06.22 1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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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제페토 관련 이미지.<화면 캡처>
네이버 제페토 관련 이미지.<네이버제트>

[인사이트코리아=정서영 기자] 국내 유수의 기업들이 메타버스(Metaverse)에 올라타기 시작했다.

메타버스는 가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세계와 같이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 가상세계를 일컫는다. 게임이나 가상현실을 즐기는 데 그치지 않고 아바타를 활용해 현실과 같은 사회·문화적 활동을 할 수 있다.

메타버스라는 용어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비대면 추세가 확산되면서 주목받기 시작했지만, 사실 메타버스가 새로운 기술은 아니다. 이전부터 존재했던 가상세계, 증강현실, 라이프로깅, 거울세계 등의 기술이 융합되면서 생성된 것이다.

기업들은 왜 메타버스에 뛰어들까

그렇다면 기업들은 왜 메타버스 사업에 나서는 걸까. 우선 막대한 이익을 거둘 수 있어서다. 현실에선 시·공간적인 한계가 있지만 메타버스에선 이러한 제약이 없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 있다. 메타버스 세계에서는 공연이나 전시회 등을 직접 가지 않고도 쉽게 접할 수 있어 기업 입장에선 새로운 고객층 확보가 용이하다.

이에 기업들은 미래 먹거리로 메타버스에 달려들고 있다. IT업계뿐 아니라 통신사, 금융사 등 다양한 기업들이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을 개발하거나 계획하고 있다.

국내에서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널리 알려진 네이버 ‘제페토’는 2018년 출시한 이후 3년 만에 전 세계 200여 국가에 서비스해 가입자 3억명을 돌파했다. 특히 글로벌 Z세대(1990년대 후반~2010년대 초반 출생)를 중심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7월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를 출시했다. 향후 이프랜드에 대체불가토큰(NFT) 등 블록체인 기술 기반 경제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금융권도 메타버스 사업에 뛰어들었다. 신한은행은 지난 21일 메타버스 플랫폼 ‘시나몬’ 2차 베타 서비스를 오픈했다. 이번 서비스는 시나몬에 입장하면 제공되는 가상 재화 츄러스를 활용해 가상 금융 상품에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신한은행은 정식 출시 이전까지 성공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지속해서 보완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넷마블의 게더타운, 컴투스의 컴투버스 등 게임업계에서 출시한 메타버스 플랫폼이 여럿 있다.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의 세컨블록, 코빗의 코빗타운 등 가상자산 업계도 서비스를 내놓은 상태다.

이처럼 메타버스 플랫폼 출시가 이어지면서 새로운 문제도 발생하고 있다. 메타버스 내에서 행해지는 불법 거래나 성범죄 등 여러 사건이 발생하고, 현실과 가상세계를 구별하지 못하고 과몰입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이에 향후 메타버스 서비스와 관련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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