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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포스코 광양4 고로 친환경 설비로 재탄생…미세먼지 최대 90%↓
포스코 광양4 고로 친환경 설비로 재탄생…미세먼지 최대 90%↓
  • 김동수 기자
  • 승인 2022.06.10 13: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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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회장 “세계 최고 경쟁력 갖춘 명품 고로 재탄생한 날”
포스코 광양제철소 4고로가 2차 개수(改修)를 성공리에 마쳤다.<포스코>

[인사이트코리아=김동수 기자] 포스코 광양제철소 4고로가 2차 개수(改修)를 성공리에 마치고 3번째 생애를 시작했다. 개수란 고로의 성능 개선을 위해 불을 끄고 생산을 중단한 채 설비를 신예화하는 작업을 말한다.

포스코는 10일 광양제철소에서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을 비롯해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 한성희 포스코건설 사장,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사장, 정덕균 포스코ICT 사장 등 그룹사 대표와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제철소 4고로 화입식을 개최했다.

최정우 회장은 “오늘은 여러분의 소중한 땀과 노력으로 광양 4고로가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명품 고로로 재탄생한 날이자 포스코그룹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 지 100일째 되는 날이기도 해 의미가 깊다”며 “제철소의 상징인 고로처럼 포스코도 세계 최고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 포스코그룹의 굳건한 버팀목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양 4고로는 1992년 9월 내용적 3800㎥로 준공돼 첫 조업을 시작했다. 이후 2009년 1차 개수를 통해 내용적으로 5500㎥로 확대됐다.

이번 2차 개수는 내용적은 동일하지만 ▲노후 설비 신예화를 통한 안전한 현장 구현 ▲대기오염물질 감축을 위한 환경설비 투자 ▲스마트 고로 시스템 구축을 통한 원가경쟁력 향상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특히 배가스 청정브리더의 신규 적용과 배관 설비 내 먼지 포집 설비를 추가하는 등 환경 설비에 투자했다. 이를 통해 미세먼지 배출을 기존 고로 대비 최대 90%까지 저감해 친환경 제조경쟁력을 끌어 올렸다. 고로 조업 전반을 예측하고 자동 제어하는 인공지능과 다년간 숙련된 현장 작업자의 노하우를 접목해 연·원료비를 절감하고 조업 안정성도 한층 강화했다.

1년 6개월간 진행된 이번 사업은 총 3703억원이 투자됐다. 연인원 27만여명의 인력이 공사에 참여해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사회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포스코는 4고로의 조업 최적화를 추진해 석탄 사용량을 줄이는 등 탄소배출 감축에도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포스코는 지속 가능한 녹색성장을 목표로 2050 탄소중립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철 공정 효율 개선과 친환경 설비 투자 등 저탄소 친환경 생산체제 전환에 2026년까지 20조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세계 최고의 철강 경쟁력을 공고히 해 친환경 미래 소재 대표기업으로 지속 성장해 나갈 방침이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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