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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9 18:38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포스코 Park1538, ‘iF 디자인 어워드’ 3개 부문 수상 쾌거
포스코 Park1538, ‘iF 디자인 어워드’ 3개 부문 수상 쾌거
  • 이기동 기자
  • 승인 2022.05.18 1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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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2’서 건축·커뮤니케이션·실내건축 부문 수상

[인사이트코리아=이기동 기자] 포스코가 지난해 3월 창립 53년을 맞이해 자사 홍보관과 역사박물관, 명예의 전당을 아우르는 테마파크 공간으로 조성한 ‘Park1538’이 최근 독일 ‘2022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건축(도시조경), 커뮤니케이션(안내표식), 실내건축(설치작품) 등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독일 ‘Red Dot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힌다.

독일 ‘2022 iF 디자인 어워드’의 건축(도시조경), 커뮤니케이션(안내표식), 실내건축(설치작품) 등 3개 부문서 수상한 ‘Park1538’ 전경.포스코
독일 ‘2022 iF 디자인 어워드’ 건축(도시조경), 커뮤니케이션(안내표식), 실내건축(설치작품) 3개 부문서 수상한 ‘Park1538’ 전경.<포스코>

18일 포스코에 따르면 Park1538은 다양한 수종의 조화로운 식재와 창의적인 휴게공간을 조성한 점을 인정 받아 건축(도시조경) 부문에서 수상한데 이어 내·외부 사인물을 시인성 높게 디자인하고 포스코의 스테인리스로 제작한 점이 심사단의 좋은 평가를 받아 커뮤니케이션(안내표식) 부문에서도 수상했다.

또한 실내건축(설치작품) 부문에서는 관람객의 움직임에 따라 반응하는 키네틱 작품인 ‘철의 감성’이 수상했다. 이 작품은 해와 달, 12달을 상징하는 오브제와 92개 자연계의 원소를 형상화하고 자연과 인간 그리고 철의 교감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철의 문명’은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대상 받아…국내외 호평 이어져

Park1538에서 철의 문명을 상영하는 모습.포스코
Park1538에서 '철의 문명'을 상영하는 모습.<포스코>

이에 앞서 Park1538 대표 콘텐츠인 ‘철의 문명’은 지난 2월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Asia Design Prize)’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는 세계적인 산업디자이너 카림 라시드가 심사위원장을 맡는 등 공신력 있는 디자인상으로 통한다.

‘철의 문명’은 철의 탄생과 인류의 무한한 가능성을 360도 인터랙티브 영상관과 서라운드 미디어 쇼로 표현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최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지난 1월 국내 최대 디지털 산업계 어워드인 앤어워드(Awards for New Digital Award)에서도 최고상인 그랑프리를 수상하는 등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 외에도 Park1538은 대한민국 조경대상 국토부장관상, 세계철강협회 스틸리어워드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상, 굿디자인어워드 특허청장상 등 국내외 대형 어워드의 디자인 및 콘텐츠 분야에서 잇달아 수상하는 등 그 독창성과 우수성을 인정 받고 있다는 평가다.

뿐만 아니라 Park1538은 열린 공간을 의미하는 ‘Park’와 철의 녹는 온도이자 임직원들의 땀과 뜨거운 열정을 상징하는 ‘1538℃’의 합성어로 철의 무한한 재활용성과 인간 창의성을 의미하는 무한루프를 컨셉으로 디자인 됐으며, 개관 후 1년여만에 3만 3000여명의 누적 방문자를 기록하는 등 포항 지역의 랜드마크로 떠올랐다.

작년 4월 개장 후 누적 방문 3만3000여명…포항 명소 자리매김

한편 포스코는 ‘100년 기업 비전을 담는다’는 취지로 2019년 10월부터 약 1년 6개월에 걸쳐 총 면적 2만 9000㎡, 길이 1.2km 에 이르는 Park1538을 준공했다. 공간 조성에는 PosMAC, 스테인리스 등 포스코 강건재 총 807톤을 사용해 철강회사로서의 자부심과 정체성을 담았으며, 공사 기간 동안 연인원 3만 5000여명에 달하는 고용 창출 효과도 냈다.

무료 관람 예약은 Park1538 공식 홈페이지(park1538.posco.com)를 통해 누구든지 할 수 있다. 수변공원은 상시 개방 중이며, 홍보관, 역사박물관, 제철소 견학은 관람일 기준 3일 전까지 사전 예약을 통해 관람 가능하다.

포스코 관계자는 “Park1538이 포스코와 철강 산업의 역사와 현재, 미래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테마공원 형태 복합문화공간이자 철강도시 포항의 자부심을 느끼게 하는 지역 명소로 빠르게 자리를 잡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시민 여러분들이 편히 쉬었다 갈 수 있는 창의적 고품격 문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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