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김동수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지난 13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사무총장 김영환)과 ‘2022년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은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으로 피해를 보거나 입을 우려가 있는 농어업·농어촌과 기관 간 상생협력 촉진을 지원하는 기금이다.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다.

공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농어촌상생협력기금 2300만원을 출연해 농업계고교 스마트 설비 구축과 치유농업사 교육 지원 등 미래 인재 육성을 후원한다. 이를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은 물론 농어업·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구자춘 공단 경영지원실장은 “이번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을 통해 농어촌과 상생협력을 이어갈 계기가 마련됐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농어업·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농어촌 가치와 성장동력 창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