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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8:4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변재일 의원 “감사원 국회 소속으로 바꾸겠다”…국회부의장 출마 선언
변재일 의원 “감사원 국회 소속으로 바꾸겠다”…국회부의장 출마 선언
  • 김동수 기자
  • 승인 2022.05.17 1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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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부 견제 입법부 위상·권한 강화”
변재일(왼쪽)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지난 16일 제21대 후반기 국회부의장 후보등록을 하고 있다.<변재일 의원실>

[인사이트코리아=김동수 기자]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충북 청주시 청원구)이 17일 제21대 후반기 국회부의장 출마를 선언했다. 지난 16일 후보 등록을 마쳤으며 역할의 한계에 구애받지 않는 새로운 부의장이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변 의원은 “어려운 지방선거를 앞두고 야당이 의장단 선거에서 과열된 모습을 보이는 것도 국민께 죄송한 일”이라며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부의장에 출마해 당의 화합으로 민생개혁 국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윤석열 정부의 일방통행이 도를 넘고 있다. 일방적 공약 파기, 검찰공화국식 인사로 많은 국민께서 실망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이 올바른 방향으로 계속해서 나가려면 입법부가 헌법정신에 입각해 행정부를 제대로 견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변 의원은 “문제의 맥을 짚는 유능함과 과감하게 실천하는 개혁성을 갖춘 의장단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당적을 가진 국회부의장으로서 민주당의 입장을 의장단으로서 대변하고 부의장 활동의 폭을 넓히겠다”고 강조했다.

변재일 의원은 행정부를 견제하는 입법부의 위상과 권한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감사원을 국회 소속으로 변경해 국정감사 기능을 강화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상설화해 재정통제권을 강화해 민주당 대선 공약 이행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위해 승자독식이 아닌 진정한 협치를 이룰 수 있도록 권력구조 개편을 위한 개헌특위가 상시 운영될 수 있도록 국회의장과 협의하겠다고 덧붙였다. 참여정부 때부터 민주당의 주요한 가치인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고루 잘 사는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국회 미래연구원 등을 통해 다양한 정책 연구도 추진할 예정이다.

변재일 의원은 개혁적 성향의 정책통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대중 정부에서 초고속인터넷(ADSL) 도입 등 정보화의 초석을 다졌고 노무현 정부에서는 초대 정보통신부 차관을 역임하며 IT839 정책을 입안했다.

변 의원은 “여당 초선의원으로 시작했지만 야당으로 세 번의 국회의원 선거를 치렀다”며 “앞으로 2년 뒤 민주당이 한 번 더 다수당이 되고 정권탈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어떤 궂은 역할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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