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장진혁 기자] 삼성전자가 16일 ‘갤럭시Z 플립3 무직타이거 에디션’을 한정 판매한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갤럭시Z 플립3와 약 40개 브랜드가 협업한 다양한 액세서리를 선보이며 ‘폰꾸미기’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이번에 협업한 무직타이거는 직장을 떠나 원하는 일을 하는 자유로운 삶을 응원하는 콘셉트의 캐릭터 디자인 브랜드다. 대표 캐릭터인 ‘뚱랑이’가 MZ세대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패키지는 갤럭시Z 플립3 단말기, 클리어커버, 무직타이거 액세서리(무직타이거 키링·팔레트 2종·가방·그립톡)로 구성됐다. 가격은 출고가 기준 128만400원이다. 이날부터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갤럭시 캠퍼스 스토어, G마켓, 옥션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삼성전자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하는 경우 파손 보상, 수리비 즉시 할인, 방문 수리까지 가능한 토털 케어 서비스 ‘삼성 케어 플러스’ 파손 보장형 1년권을 추가로 제공한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달 25일 포켓몬스터와 협업해 디자인한 액세서리들과 구성한 패키지 상품 ‘갤럭시Z 플립3 포켓몬 에디션’을 선보였는데, 신제품이 5분 만에 완판되는 기록을 세웠다.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포켓몬빵’ 열풍이 불고 있는 상황에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전략이 적중한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Z 플립3 컬래버 에디션에 대한 뜨거운 관심에 감사드리며 추후에도 무직타이거와 같이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