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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9 18:38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기아, 1분기 영업이익 49.2% 증가…분기 사상 ‘최대’
기아, 1분기 영업이익 49.2% 증가…분기 사상 ‘최대’
  • 서창완 기자
  • 승인 2022.04.25 1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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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차 판매 전년 대비 75.2% 증가
서울 양재동 기아차 사옥.뉴시스
서울 양재동 기아차 사옥.<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서창완 기자] 기아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50% 가까이 증가하면서 분기 사상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기아는 25일 서울 양재동 기아 본사에서 컨퍼런스콜을 열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8조3572억원, 영업이익 1조6065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0.7%, 영업이익은 49.2%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1조32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0.2% 감소했다.

글로벌 판매는 전년 동기보다 0.6% 감소한 68만5739대를 기록했다. 국내에서는 전년 대비 6.5% 감소한 12만1664대, 해외에서는 전년 대비 0.7% 증가한 56만4075대를 판매했다. 반도체 등 일부 부품의 공급 부족에 따른 생산차질이 쏘렌토, 카니발 등 주요 차종 판매 감소로 이어지며 전년 대비 6.5% 감소했다.

친환경차 판매는 11만43대로 전년 대비 75.2% 증가했다. 전체 판매 중 친환경차 판매 비중은 15.8%를 기록해 전년보다 6.9%포인트 확대됐다.

유형별로는 ▲니로·쏘렌토·스포티지 등으로 구성된 하이브리드가 5만1025대(68.7% 증가) ▲니로·씨드·쏘렌토 등을 중심으로 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1만5868대(4.3% 증가) ▲EV6와 니로 EV 등 전기차가 4만3150대(148.9% 증가)를 기록했다.

기아는 최근 중국 상하이 지역의 재봉쇄 등 일부 시장의 코로나19 관련 조치 지속, 국제 관계 불안정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구매력 저하 우려 등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도 2분기 이후부터 가시적인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최근 국내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조치가 취해지는 등 2분기부터는 코로나19 영향에서 대부분 벗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반도체 수급 상황도 일부 완화되면서 글로벌 자동차 수요가 다소 회복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친환경차 시장과 관련해서는 EV6 등 주요 전기차에 대한 글로벌 시장의 호평, 주요 완성차 업체들의 경쟁적인 전기차 신모델 출시 등으로 인해 전기차 판매가 더욱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기아 관계자는 “반도체 공급 부족 지속과 국제정세 악화로 인한 부품 수급 차질로 일부 생산이 제한되며 도매 판매가 감소했으나 높은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고수익 차량 중심의 판매 구조를 확보했다”며 “우호적 환율 영향이 더해져 매출과 수익성이 확대됐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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