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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삼성전자 갤럭시S22 ‘아이폰 천하’ 일본 열도 강타
삼성전자 갤럭시S22 ‘아이폰 천하’ 일본 열도 강타
  • 장진혁 기자
  • 승인 2022.04.22 17: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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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공식 출시 앞두고 실시한 사전 판매 50% 실적 증가
애플 압도적 점유율로 1위…현지 마케팅 강화로 추격 시도
삼성전자
삼성전자 갤럭시S22 시리즈(일본 NTT 도코모향 제품).<삼성전자>

[인사이트코리아=장진혁 기자] 삼성전자의 올해 상반기 야심작 갤럭시S22 시리즈가 일본 열도를 강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갤럭시S22 시리즈의 흥행이 지속될 경우 삼성전자가 일본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2위로 올라서며, 압도적인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애플을 맹추격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S22 시리즈가 일본 공식 출시를 앞두고 실시한 사전 판매에서 전작보다 50%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KDDI, NTT 도코모 등 일본 통신사를 통해 지난 21일 갤럭시S22 시리즈를 일본에 공식 출시했고, 출시에 앞서 7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사전 판매를 진행했다.

일본은 국내와 달리 갤럭시S22 울트라, 갤럭시S22 등 2가지 모델로 출시됐다. 플러스 모델은 제외됐다. 사전 판매에서는 S펜이 장착된 울트라 모델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울트라 모델의 인기 비결로는 갤럭시S 시리즈 최초로 갤럭시노트를 대표하는 S펜을 내장하는 등 각 시리즈의 장점만을 결합했다는 점이 꼽힌다.

이번 울트라 모델의 S펜은 기존 대비 반응 속도를 약 70% 줄여 역대 S펜 중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사용자 의도대로 필기가 가능하다. 실제 종이에 펜으로 쓰는 것과 같은 매끄러운 경험을 제공하며, 손글씨로 필기한 80개 이상의 언어를 인식한다.

DSLR과 흡사한 고성능 카메라도 이번 울트라 모델의 큰 매력으로 꼽힌다. 삼성전자 스마트폰 이미지센서 중 가장 큰 2.4um 크기의 1억800만 초고화소 카메라를 비롯한 쿼드 카메라를 탑재해 어떠한 조도 환경에서도 전문가급의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한다. 인공지능(AI) 기능이 강화된 인물사진 모드를 활용하면 이른바 인생샷도 건질 수 있다. 최대 100배의 디지털 줌도 지원한다.

삼성전자
일본 도쿄에 위치한 ‘갤럭시 하라주쿠’에서 관람객이 갤럭시Z 플립3를 통해 전시물을 체험하고 있다.<삼성전자>

일본은 애플과 현지 업체들이 강세를 보이는 시장이다. ‘아이폰 천하’로 불릴 만큼 애플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 스마트폰 시장 규모는 전년보다 5% 감소한 가운데 애플(60%)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샤프(10%)와 삼성전자(9.7%)가 뒤를 이었다.

최근 중국 업체들도 가세해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는 만큼 삼성전자는 현지 마케팅을 더 강화하고 있다. 회사는 2019년 3월 일본 도쿄에 전 세계 갤럭시 쇼케이스 중 최대 규모인 갤럭시 쇼케이스 ‘갤럭시 하라주쿠’를 개관했다. 이곳은 지상 7층 및 지하 1층으로 이뤄졌으며, 다양한 모바일 경험을 소개하는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이달 1일부터 미디어 아트 그룹 ‘팀 랩’과 함께 ‘Catching and Collecting in the Sacred Forest’를 전시 중으로, 방문객들은 미디어 아트로 만들어진 숲 속에서 갤럭시 스마트폰을 통해 30여종의 동물을 색다르게 체험할 수 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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