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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1:00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세계적 기타리스트 박규희가 들려주는 음악과 사진의 만남
세계적 기타리스트 박규희가 들려주는 음악과 사진의 만남
  • 김동수 기자
  • 승인 2022.04.19 1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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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콩쿠르 9회 우승…세계 무대 종횡무진 활약
예술의전당 ‘소소살롱’ 출연…예술 경계 허무는 대담
클래식 기타리스트 박규희.<ⓒHo Chang/예술의전당>

[인사이트코리아=김동수 기자] 세계적인 클래식 기타리스트 박규희가 음악과 사진의 만남이라는 이색적인 이야깃거리로 관객들을 찾는다.

기타리스트 박규희는 세계적인 연주자로 국내에서도 폭넓은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2008년 벨기에 프렝탕 국제 기타 콩쿠르에서 1위를 수상한 최초의 여성 우승자이자 아시아인이다. 2010년 국제무대에 데뷔해 지금까지 알람브라 콩쿠르 등 도합 9번의 국제무대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3세에 기타를 시작한 그는 기타계의 거장 리여석을 사사한 후 예원학교를 졸업했다. 일본 도쿄음대를 거쳐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악대학을 수석 졸업했다. 이곳에서 세계적인 기타 거장 알바로 피에리의 가르침을 받았다. 이후 스페인 알리칸테 음악원에서 마스터 과정 수석 졸업 후 석사 과정에 재학 중이며 유럽과 한국, 일본 등 세계 무대를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이번에는 기타 연주를 넘어 관객들과 색다른 만남을 갖는다. 서로 다른 장르 간 예술가의 만남으로 관객을 찾아가는 예술의전당 ‘소소살롱’에 출연해 음악과 사진이라는 예술의 경계를 허무는 대담을 준비했다.

특히 이번 대담은 사진에 대한 박규희의 남다른 애정에서 출발했다. 그는 월간 객석 인터뷰에서 “사진 찍기와 음악 만들기의 공통점이 있다. 어쩌면 그냥 지나칠 수 있는 사소함도 놓치지 않는 것”이라고 밝히며 음악과 사진의 공통점을 말한 바 있다.

이번 소소살롱에는 롯데콘서트홀 전속 사진작가이자 공연계에서 활발한 작업을 이어오고 있는 사진작가 심규태가 함께 한다. 상업 사진으로 커리어를 시작한 그는 한국의 엔터 산업과 문화를 소개하는 사진으로 한국과 일본을 잇는 일들을 해왔다. 기타리스트 박규희의 신규 앨범 ‘Letters’의 커버 작업에도 참여했다.

두 사람은 23일 예술의전당 음악당 리사이틀홀에서 한 번의 운지, 한 번의 셔터가 완벽한 작품으로 탄생하기까지 예술가가 느끼는 고충, 어려움, 그리고 선택과 해석 과정을 세세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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