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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8 13:52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최진식 회장, 전국 중견기업 대표에 ‘친필 서신’…“존경받는 기업인 만들자”
최진식 회장, 전국 중견기업 대표에 ‘친필 서신’…“존경받는 기업인 만들자”
  • 장진혁 기자
  • 승인 2022.04.13 11: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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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현안은 중견기업 특별법 일몰…상시법 전환 위해 적극 나서야”
최진식 심팩 회장.<중견련>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중견련>

[인사이트코리아=장진혁 기자]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이 전국 중견기업 대표들에게 민간 주도 성장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제도 개선에 동참할 것을 주문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는 13일 최 회장이 3329개 중견기업 대표에게 친필 서신을 보냈다고 밝혔다. 중견련 관계자는 “임의로 주소를 파악하는 결례를 범하지 않도록 5526개 중견기업 중 회원사를 포함해 중견기업 확인서를 발급받은 3329개 중견기업 대표를 수신인으로 한정했다”며 “다양한 소통방식을 활용해 전체 중견기업에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회장은 서신에서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도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축적된 성공 노하우를 가진 모든 혁신 중견기업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요청했다.

최 회장은 “글로벌 시대 국가 경쟁력의 핵심이 기업이라는데 이의가 있을 수 없고 기업은 경제의 중심, 최고의 복지이자 삶의 터전으로서 좋은 일자리의 산실”이라며 “중견기업은 산업 생태계의 ‘허리’로서 성장 사다리 복원을 이뤄낼 핵심 기업군”이라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자본력과 네트워크 부족으로 정체될 수 있는 초기 중견기업을 끌어올리고, 혁신 벤처기업의 미래를 중견기업의 신성장 동력으로 융합하는 과제야말로 중견기업의 소명이자, 글로벌 전문기업의 성장 토대를 다지는 작업”이라며 “존경받는 교육자, 존경받는 운동선수처럼 존경받는 기업인을 만드는 너무나 당연한 일을 함께 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이 중견기업 대표들에게 보낸 친필 서신 일부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이 중견기업 대표들에게 보낸 친필 서신.<중견련>

최 회장은 지난 2월 24일 취임 이후 초기 중견기업의 지속성장 견인, 혁신 벤처기업과의 호혜적 성장 발판 구축 등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기술보증기금, 한국벤처캐피탈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4월 11일에는 지성배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회장을 첫 연사로 초청해 코로나19로 1년 이상 개최하지 못한 ‘중견기업 CEO 강연회’를 재개하기도 했다.

최 회장은 중견기업계가 직면한 최대 현안으로 2024년 7월 중견기업 특별법 일몰을 꼽으면서, 중견련 회원사는 물론 중견기업계 전체가 특별법의 상시법 전환을 위해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최 회장은 “특별법 일몰로 조세특례제한법상 중견기업 기준이 사라지면 약 5%의 법인세 증가에 준하는 수준으로 조세 부담이 급증하는 등 대기업과 동일한 규제 부담을 떠안아야 했던 2013년 이전의 막막한 상황을 마주하게 될 것”이라며 “지켜야 할 소중한 가치로서 경제 성장을 지향하는 중견기업계의 취지는 명확하고, 한국에서 일등이면 세계에서도 일등인 수많은 중견기업의 존재가 선명한 근거로 모든 중견기업인이 적극 지원하고 참여해달라”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편지 말미에 “공수신퇴(功遂身退), 때가 차면 물러나야 하는 원리를 깊이 새겨 의미 있는 변화를 이룬 그 때 동료 중견기업인들 옆에나마 나란히 서겠다“며 “미래 세대에게 자유롭고 행복한, 풍요로운 세상을 넘겨주는 일, 기업인들이 가장 잘 하는 바로 그 일에 동참해달라”고 호소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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