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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8 19:16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셀트리온, 중국 우한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장 건립 전면 재검토
셀트리온, 중국 우한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장 건립 전면 재검토
  • 노철중 기자
  • 승인 2022.03.30 11: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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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경제적·정치적 상황 변화..."계약 전면 취소는 아냐"
셀트리온은 중국 우한에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장 건립 계획을 재검토한다고 밝혔다. 셀트리온
셀트리온은 중국 우한에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장 건립 계획을 재검토한다고 밝혔다.<셀트리온>

[인사이트코리아=노철중 기자] 셀트리온이 중국 우한에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장을 건립하기로 한 계획을 전면 재검토한다. 코로나19로 협약 체결 이후 변화된 경제 상황과 미국-중국 갈등 등 정치적 측면에서도 다시 고려해봐야 한다는 것이다.

지난 25일 열린 셀트리온 정기 주주총회에서 기우성 대표는 “중국 생산공장 건설의 경제적 타당성을 근본적으로 재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2020년 1월 중국 우한시와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장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2025년까지 6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었다. 12만 리터급 생산시설을 갖추고 중국 판매뿐 아니라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 공급할 전진기지를 만들 것으로 예정됐다.

그러나 계약 체결과 함께 코로나19 사태가 터졌다. 이후 셀트리온과 우한시의 논의는 계속 진행됐지만 진척된 사항은 없는 것으로 알려진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현재 중국 내 다른 대규모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장이 들어선 상황이고 중국 정부가 해외 기업 유치를 위해 제공하는 인센티브도 줄어든 것으로 파악된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인사이트코리아>와 통화에서 “현재 재검토하는 것이지 계약이 전면 취소된 것은 아니다”며 “기존과 비교해 상황이 많이 바뀌었으니 사업성을 다시 한 번 검토해 보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그동안 협의를 진행해왔고 아직 계획이 구체화 된 것은 없다”고 덧붙였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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