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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4 16:35 (수) 기사제보 구독신청
대기업 남녀 임금격차 1.43배…‘여성 연봉’ 가장 높은 기업은?
대기업 남녀 임금격차 1.43배…‘여성 연봉’ 가장 높은 기업은?
  • 장진혁 기자
  • 승인 2022.03.30 17: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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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여성 평균 임금 1억2900만원 ‘최고’
KB금융·KB증권·SK텔레콤 등 19곳도 1억원 넘어
픽사베이
여성직원 관련 이미지.<픽사베이>

[인사이트코리아=장진혁 기자] 국내 대기업의 남녀 직원 간 임금격차가 2019년 1.5배에서 지난해 1.43배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육아휴직, 유연근무제 등 지원제도 확대에 따른 여성직원의 근무여건 향상과 함께 기존 남성 비중이 높았던 장기근속 직원의 은퇴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기업별로는 셀트리온헬스케어, 화승엔터프라이즈, 드림텍 등 총 173곳의 임금격차가 축소됐다. 같은 기간 씨에스윈드, 세종공업, 지누스 등 96곳은 임금격차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임금이 가장 높은 기업은 삼성증권으로 1억2900만원이었다. KB금융과 KB증권, SK텔레콤, 한국투자증권 등 19곳도 여성 1인당 평균 임금이 1억원을 넘어섰다.

남녀 직원 간 임금격차 증가·감소 상위 10개 기업(단위: 백만원, 배수).<CEO스코어>

30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국내 500대 기업 중 이달 25일까지 남녀 임금을 각각 명시해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284개 기업의 임직원 임금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이들 기업의 남성 평균 임금은 1억140만원, 여성 평균 임금은 7110만원으로 격차가 1.43배(3030만원)로 집계됐다. 연도별 남녀 임금격차는 2019년 1.5배(2990만원)에서 2020년 1.47배(2940만원)로 감소한 이후 지난해까지 감소세를 이어갔다.

기업별로 보면 지난해 남녀 임금격차가 감소한 곳은 173곳(60.9%)으로 임금격차가 확대된 96곳(33.8%)보다 77곳 많았다. 임금격차가 가장 많이 줄어든 곳은 셀트리온헬스케어로 1.57배(3.39배→1.82배) 감소했다. 이어 화승엔터프라이즈 (1.12배↓, 2.73배→1.61배), 드림텍(0.56배↓, 3.00배→2.44배), KG케미칼(0.53배↓ 2.08배→1.55배), 엠에스오토텍(0.50배↓, 1.77배→1.27배) 순이었다.

반면, 씨에스윈드(0.80배↑, 2.35배→3.15배), 세종공업(0.67배↑, 2.00배→2.67배), 지누스(0.61배↑, 1.56배→2.17배), 이베스트투자증권(0.46배↑, 2.53배→2.99배), 현대삼호중공업(0.45배↑, 1.72배→2.17배) 등은 임금격차가 확대됐다.

여성 평균 임금이 1억원 이상인 기업은 2020년 5곳에서 지난해 20곳으로 늘었다. 지난해 여성 임금은 삼성증권이 1억29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KB금융(1억2600만원)과 KB증권(1억2600만원), SK텔레콤(1억2000만원), 한국투자증권(1억2000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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