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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8 19:19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아카데미 품격 높인 ‘수어 시상’…윤여정 어깨 위 ‘파란 리본’ 의미는?
아카데미 품격 높인 ‘수어 시상’…윤여정 어깨 위 ‘파란 리본’ 의미는?
  • 장진혁 기자
  • 승인 2022.03.28 16: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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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배우 윤여정(오른쪽)과 트로이 코처가 2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장진혁 기자] 배우 윤여정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무대에서 청각장애인 수상자에 대한 남다른 배려심으로 품격을 보여줬다.

윤여정은 28일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 시상자로 나섰다.

앞서 윤여정은 지난해 열린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미나리’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윤여정은 전년도 수상자를 시상자로 초대하는 아카데미 관례에 따라 올해 시상식 무대에 올랐다.

이날 남우조연상 수상자는 청각장애를 가진 배우 트로이 코처였다. 윤여정은 본인 이름을 부르는 것을 들을 수 없는 그를 배려해 능숙하지는 않지만 수어로 호명했다.

윤여정은 코처가 수상소감을 말하는 내내 감격에 찬 표정으로 축하했다. 양손을 이용해 수어를 해야 하는 코처를 위해 소감을 발언하는 동안 트로피를 대신 받아 들어주기도 했다. 코처는 윤여정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코처는 영화 ‘코다’에서 청각장애를 가진 아버지 프랭크 역할을 맡아 생애 처음으로 오스카 후보에 올랐다. 일찌감치 수상 1순위로 꼽혀온 그는 ‘파워 오브 도그’ 제시 플레먼스, ‘벨파스트’ 시아란 힌즈 등 쟁쟁한 후보를 제치고 트로피를 차지했다.

윤여정은 이날 정갈한 올림머리와 검은색 드레스 차림을 했는데, 대중들의 눈길을 끈 건 왼쪽 어깨에 달린 ‘파란 리본’이었다. 리본에는 유엔난민기구(UNHCR)에서 전개하는 캠페인 ‘#WithRefugees(난민과 함께)’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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